'고용 천국' 美, 이발사도 年2억 번다
셰일오일 붐이 일고 있는 미국 텍사스 서부에서는 이발사의 연 수입이 최대 18만달러(약 2억200만원)에 달한다는 보도.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일 “미국 일자리 수가 100개월 연속으로 늘어나고 있다” “미국에서 고용 사정이 가장 좋은 텍사스 서부 페코스 등에서는 이발사 한 명의 연 매출이 13만~18만달러에 달한다”
미국 실업률은 지난 1월 4.1%로 1차 오일쇼크 직전인 1970년대 초 이후 50년 내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고용 시장 호조는 임금 인상, 소비 확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