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셰일유정 생산 감소 하자 업체들이 기존 유정 근처에
너무 가까이 새 유정 뚫어서 기존 유정 생산이 줄거나 생산이
아예 중단 되기 까지 하고 있다 합니다.
2012년 이후 생산 한 달 이상 된 미국 기존 유정 산유량이
하루에 35만배럴씩 감소 하고 있다네요.
그리고, 미국 금융전문가에 따르면 셰일오일업체 다수가
전체 실적에 맞먹는 자본지출 하고 있는데다 올해 실적이
감소 하고 있어 부채 상환 여유가 거의 없다네요.
"미국 셰일업계, 과잉 채굴로 자멸 초래" 경고
2017.08.07
6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퍼미안 분지를 비롯한 미국의 유전에서 유정
생산이 감소하자 셰일 생산업체들은 추가로 유정을 뚫어 생산 감소분을 상쇄하는
전략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셰일업체들이 과잉 채굴로 유정 생명을 단축시키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업계서 말하는 프랙히트 현상, 즉 셰일 유정을 지나치게 가까이
뚫을 경우 간섭현상이 일어나고 암반 속의 셰일오일 뽑아내기 위해 투입하는
고압의 물이 셰일 생산 방해하거나 아예 중단시키는 일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러셀 클라크 홀스맨캐피털매니지먼트 투자매니저는 한 보고서에서 “새로운
유정 생산은 기존 유정 생산을 감소시키고 있다”면서 “감소율은 앞으로 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클라크는 “어느 지점에 자본 투자가들은 자본회수가 어려울 걸 우려해 셰일업계
자금대여를 줄일 거고 자본을 조금만 줄여도 미국의 셰일 생산이 크게 줄 것”
이라고 꼬집었다.
미국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생산 한 지 한 달 이상된 기존
유정의 산유량은 매달 하루에 35만배럴씩 감소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20284
저명한 공매도 전문가 "美 셰일 기업 주가하락에 베팅"
2017.09.14
짐 채노스 키니코스 어소시에이츠 설립자는 13일(현지시간) CNBC가 주최한
알파콘퍼런스에서 "월가 투자자들은 비즈니스 모델의 근본적 문제점들을 숨기는
셰일업계의 회계 방식에 너무 길들여져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채노스는 36개 시추업체들을 살펴보니 자본지출 규모가 거의 전체 실적에
맞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올해는 실적이 감소하고 있어 부채를
상환할 여유가 거의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추업체들이 탐사 프로젝트 성공 여부와 관련없이 자본을 지출 할 수
있도록 하는 완전 원가 회계 방식을 고집하고 있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라며,
투자자들이 다른 지출을 제외한 각 업체들의 수익을 비교할 수 있는
감가상각전영업이익(EBITDA)에만 너무 과도하게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EBITDA 숫자에 의지하는 건 다수 투자자들을 파괴의 길로 안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21&aid=0002943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