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새 변이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나스닥이 모두 2% 넘게 빠졌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국채금리와 유가가 폭락하고 비트코인 가격도 급락했는데요.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이날 11.3% 빠진 것을 비롯해 이번 주 들어 연 1.64%대까지 기록했던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1.48%선까지 주저앉았습니다. 시장 파급력이 상당했는데요.
오늘은 한국시간으로 주말이라 ‘3분 월스트리트’가 없는 날이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오미크론에 대한 의학 전문가들의 분석, 미국 경제와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 시장 전망,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눠 살펴보겠습니다.
“오미크론 백신에서 완전히 못 빠져나가”…“팬데믹의 부활보다는 짜증나는 후퇴될 듯”
“통화정책 빅 유턴? 이제 3차례 금리인상은 말 안 돼”…“최소 공급망·인플레이션 부담 가중”
“코로나, 다시 증시 틀어쥘 이슈돼”…“어지러운 상황 수주 지속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