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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1-29 00:13
[금융] 증권사 기준금리 오르자마자 빚투 이자 인상 ‘만지작’
 글쓴이 : 사랑하며
조회 : 1,938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각 증권사들이 신용공여 금리 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이미 일부 증권사들은 이번 인상에 맞춰 금리인하기에 조정했던 신용공여 금리 조정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증권사 입장에서도 조달금리가 오를 전망인 만큼 다른 증권사들의 신용공여 금리 인상도 예정된 수순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자기자본 기준 상위 10대 증권사 중 NH투자증권과 메리츠증권이 신용공여 금리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25일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75%에서 1.00%로 25bp 인상했기 때문이다.

기준금리 인상은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를 인상 야기하기 때문에 신용공여 이자 상승 압력을 가하는 요인이다. CD금리를 기본금리로 하고 가산금리를 붙여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대여해주는 증권사의 특성상 기준금리 인상이 금리 상승 효과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8월 금리인상 전 연 0.77%였던 CD 91일물 금리는 기준금리 인상 후 연 0.92%로 오른 바 있다.

신용공여 융자가 각 증권사들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인 점도 금리 상승 압력을 높이는 요인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10대 증권사의 신용공여 이자수익은 총 1조1401억원에 달한다. 증권사별로는 미래에셋증권이 2067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삼성증권(2063억원)과 NH투자증권(1648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4~10위는 △키움증권 1457억원 △한국투자증권 1438억원 △KB증권 1146억원 △신한금융투자 686억원 △하나금융투자 420억원 △대신증권 325억원 △메리츠증권 145억원 등이다.

다만 각 증권사들은 신용공여 금리인상이라는 총대를 메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모양새다. 

국내 증시가 박스권을 유지하면서 개미들의 수익률이 예전만 못한 상황인데 증권사는 돈만 빌려주면서 이자놀이를 한다는 비판이 발생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금리 인하 당시 신용공여 금리를 꾸준히 인하하면서 현재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에 인상하더라도 여전히 업계 대비 낮은 수준의 금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리츠증권도 8월 기준금리 인상 당시 가산금리 인하를 통해 구간별로 0.08%포인트씩 신용공여 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따라서 신용공여 금리를 소폭 인상하더라도 업계 평균 대비로는 낮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https://www.ajunews.com/view/20211128121532079?utm_source=ajunews&utm_medium=main&utm_campaign=top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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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행렬 21-11-29 12:17
   
기레기란 단어가 나온지가 언젠데 아직도 아무 생각이나 코멘트 없이 이러냐

컨트롤 씨 후 컨트롤 브이면 애국자

컨트롤 씨 + 컨트롤 브이 = 애국자, 평론가, 계몽자, 나은 사람

뭐 이렇게 생각하나보다?

사랑하며?? ㅋㅋㅋㅋ 사랑이 뭔지도 모를 거고

지가 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지

불쌍한 인생, 요즘 사람들이 아직도 언론에서 내는 글을 다 믿을 거라고 생각하냐

지들이익만 바라보는 남한테 휘둘리는게 가장 하수, 호구지

언제 언론이 국민이나 국가를 생각했다고 ㅋㅋ 다 언론재벌이지
대기행렬 21-11-29 12:18
   
하며야 너의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이나

대한민국의 현세태를 어떻게 진단하는지 말좀 해줄 수 있냐?

단순히 레벨업놀이 하는 거로 안보이거든
대기행렬 21-11-29 12:19
   
니 개똥철학이라도 밝혀봐
대기행렬 21-11-29 12:20
   
복붙봇일 수도 있어서 이 글을 못 보거나 안 볼 수도 있겠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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