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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12 14:28
[금융] 금융의 지배, '앵글로색슨 자본주의'의 정체
 글쓴이 : 케이비
조회 : 3,346  


암호화폐 카페에서 읽은 글인데
화폐금융체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기사시작


->


은행화폐와 신용의 사유화 vs. 정부화폐와 신용의 사회화


'이자가 붙은 은행 빚' 형태의

 

은행화폐가 맹목적 경제성장을 강요하고 


서민들의 삶을 곤궁하게 만들어 온 것이라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할 수 있다. 


'왜 돈을 빚의 형태로 만들어 내는가? 


이자가 붙지 않은 돈을 만들면 되지 않는가?' 


'이자 수취를 통한 은행의 독점적 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은행의 이자 수입을 


공공의 목적에 사용하거나, 


은행 대출을 무이자로 할 수는 없는가?'


앞의 문제의식을 은행화폐에서 공공화폐로의 전환, 


뒤는 은행의 공공화라고 할 수 있다.

 

요컨대 이제까지 민간 금융세력이 독점하면서 


사적 이익 추구의 발판으로 삼아온 


화폐와 신용에 대한 통제를 


사회 즉 정부에 되돌려 주자는 것이다.


 

예컨대 미국의 화폐제도개혁 운동가인 리처드 쿡은 


2009년 "은행업자들이 화폐창조를 독점하고 있는 것은 


최악의 민영화"이며 


"부채를 기초로 한 이 통화제도는 


그 희생자인 사회가 죽어서야 행전이 끝날 것이다. 


지금 세계가 죽어가고 있다"고 절규했는데, 


세계를 살리기 위해서는 


기존 금융제도를 혁파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녹색평론> 111호 40쪽)



잉글랜드은행 창립, 신용 사유화의 시초



 

화폐 창조 권력을 둘러싼 민권 대 금권의 대립, 


시민.사회.정부 대 금융세력 간의 대립은 


1694년 영국의 민간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 창립에서 시작됐고, 


300년이 지난 지금도 화폐 및 신용에 대한 통제권은 


민간 금융가들의 수중에 장악돼 있다.


-후략-



출처 및 기사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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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비 21-12-12 14:35
   
사커좀비 21-12-13 13:09
   
우리나라의 강력한 정부통제와 중앙은행제도와 비교하면 약간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네요...
실제로 미국의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민간은행들의 협의체라고 주변인들한테 이야기하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 라는 반응이 9할입니다..
포르투나 21-12-13 20:29
   
연방준비이사회 미 정부도 저기 이사중 하나죠.

달러는 민간 frb에서 발행하고 미정부에서 빌려다 국가운영하죠.
민간은행협의회인데 대부분 유태계로 유태인들의 실질적힘인데 무한 발행되는 달러로인한 인플레이션은 서민들을  가난하게 만드니 숫자가 제한된 화폐를 만들어 가치를 보전하자고 나온게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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