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7-05-18 07:37
“국익 위해” 전경련 美사절단 들어간 ‘탈퇴’ 기업들.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2,401  

“국익 위해”… 전경련 美사절단 들어간 ‘탈퇴’ 기업들
 
 
 
우리 정부가 미국에 특사단(홍석현 특사)을 파견한 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도 ‘미니 사절단’을 구성해 미국에 갔다. 특사단과 전경련 모두 미국 수도 워싱턴을 찾았는데요. 전경련은 18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리는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2017 서밋’ 행사에 참가한다고 합니다.
 
 
태미 오버비 미국상공회의소 아시아담당 수석부회장이 전경련 권태신 부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가급적 많은 인원을 보내 달라고 했다네요. 지난 미국 대선 때 힐러리 후보를 지지하는 바람에 트럼프 정부가 들어선 이후 입지가 줄어든 미국상공회의소는 이번 행사로 만회를 해 보겠다는 계획.

어찌 보면 해체 위기에 놓인 전경련과 비슷한 처지. 동병상련을 겪는 전경련도 주요 그룹이 줄줄이 회원사에서 탈퇴하는 바람에 사절단 구성이 쉽지 않았나 봅니다. 총 9명의 사절단 중 기업인은 7명인데, 조현민(조양호 대한항공 회장·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의 차녀) 대한항공 전무를 비롯한 4명을 제외한 3명은 비회원사 임원과 변호사. 올 초 전경련을 탈퇴한 현대차와 포스코가 각각 워싱턴에서 근무하는 상무 1명과 상무, 변호사를 참석시키기로 하면서입니다.

사실 현대차와 포스코는 여전히 전경련과 인연이 있긴 합니다. 현대차 정진행 사장은 전경련 국제협력위원장을, 포스코 권오준 회장은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계속해서 맡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몰라도 현대차와 포스코가 사절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그나마 재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 건 다행. 전경련 임원은 미국으로 떠나기 전 기자에게 “이번 행사는 두 가지 점에서 중요하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성과를 알리는 동시에 미국 보호무역주의 정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죠. 미국 부통령 마이크 펜스도 행사에 참석한다고 알려져 기대감에 부풀어 있는데요. 국익을 위한다면 전경련 회원사, 비회원사 구분이 중요하겠습니까. 기업 사절단이 정부 특사단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쿨즈건0 17-05-18 07:38
   
“국익 위해”… 전경련 美사절단 들어간 ‘탈퇴’ 기업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81&aid=0002822005
케케케정민 17-11-13 08:34
   
멀리뛰기 21-01-02 08:23
   
“국익 위해” 전경련 美사절단 들어간 ‘탈퇴’ 기업들. 잘 봤습니다.
멀리뛰기 21-01-08 11:21
   
“국익 위해” 전경련 美사절단 들어간 ‘탈퇴’ 기업들. 감사합니다.
 
 
Total 16,53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300358
6131 [자동차] 현대 벨로스터 N, ‘275마력을 내는 비대칭 핫해치’ (4) 스크레치 04-24 2412
6130 [기타경제] WTO 이사회 ‘日 경제보복’ 긴급의제 채택. (3) 스쿨즈건0 07-10 2412
6129 [전기/전자] LG화학 배터리 핵심소재 국산화율 높인다 [구미형 일자리 (6) 스크레치 07-26 2412
6128 [전기/전자] LG 롤러블 TV 한대가격 1억6667만원 (12) 카카로니 11-07 2412
6127 삼성, 갤럭시S8 실물 디자인 유출 (3) 눈틩 03-22 2411
6126 [전기/전자] "韓·日·대만 모여라" 바이든, 반도체·배터리 '공급… (13) 캡틴홍 02-24 2411
6125 [잡담] 르네사스 화재 직격탄 피한 현대차 (5) 유기화학 03-23 2411
6124 [전기/전자] 삼성전자 1분기 스마트폰 메모리 시장 절반 '석권'… (4) 스크레치 07-08 2411
6123 [전기/전자] [속보]아이폰15(iPHONE15) 중국서 판매 저조, 화웨이에 패배 (3) vanco 10-17 2411
6122 [과학/기술] 수중 플라즈마 기술로 유기태양전지 효율 50% 높였다 (2) 진구와삼숙 02-22 2410
6121 [전기/전자] 블루투스 보청기 최초 개발! 에어팟, 버즈 못지않은 인기 (4) 용관띠 09-17 2410
6120 [과학/기술] 수학자 질 칼라이가 양자컴퓨터가 동작하지 않을 것이라… (5) 답없는나라 03-08 2409
6119 [전기/전자] 차기 OLED 아이폰에 국산 RFPCB 공급 (6) 스크레치 05-03 2409
6118 [전기/전자] D램 가격하락~~ (8) Y금강불괴Y 01-14 2409
6117 [잡담] 대만 tsmc 화재 (1) 유기화학 04-02 2409
6116 [전기/전자] 한미 연구진, 초고화소 디지털카메라 기반 기술 개발 (5) 귀요미지훈 02-07 2408
6115 [자동차] 영프독 자동차시장 업체별 판매량 순위 (2019년 1~4월) (9) 스크레치 05-29 2408
6114 [금융] 일본은행 ETF 연간 매입자금 12조엔으로 확대 (4) 트랙터 03-16 2408
6113 [기타경제] 현대차 넘어선 쿠팡..기업가치 '논란' (3) 스크레치 02-17 2408
6112 [기타경제] "성과 때문일까" 직원들에게 2억 준 애플…아마존도 뒤따… 샤넬케이 03-29 2408
6111 [기타경제] 내년 韓, 치명적 위기 온다" 3000조 부동산 빚 폭탄 한국을… (1) 흩어진낙엽 10-06 2408
6110 LG, 벤츠에 OLED 조명 첫 공급 (7) 스크레치 11-11 2407
6109 [전기/전자] 삼성 '5G 폴더블폰' 세계 첫 공개 임박 (7) 스크레치 02-12 2407
6108 [기타경제] 후쿠시마 수산물, 韓식탁에 올라오나?.. (7) 스쿨즈건0 04-01 2407
6107 [과학/기술] 국산 백신 청신호, SK바사 "임상 1·2상서 99% 항체 형성" (3) 키륵키륵 11-16 2407
 <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