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073170
"도시바 사태" 이후 승자는 한국.. 선제투자로 5,6세대 선점.. 美 거센 통상 압박속에서도 우위.. 원전 사업
부실로 촉발된 일본 '도시바 사태' 여파로 작년 한해 치열하게 전개됐던 글로벌 낸드플래시 메모리 점유율
경쟁에서 한국이 사실상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양대업체의 낸드플래시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말 기준 50%선을 돌파했다. 반면 30% 중반대였던 미국기업들의 점유율은 20%대로
밀려날 위기에 처했다. 관계자는 "지난해 메모리 수요가 공급을 훨씬 뛰어넘는 타이트한 수급상황에서 생산
량을 늘릴수 있는곳은 삼성전자 정도였다"며 "기술격차 측면에서 4세대 64단 및 72단 3D 낸드제품 양산이
가장 빨랐던 것도 승기를 잡은 주요원인" 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D램에 이어 낸드플래시에서도 50%
에 육박하는 시장점유율을 노리고 있다.
<2017년 4분기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 업체별 점유율 순위> (IHS마킷)
1위 삼성전자 (대한민국) (40.4%)
----------------------------
2위 도시바 (일본) (16.2%)
3위 웨스턴디지털 (미국) (14.8%)
4위 SK하이닉스 (대한민국) (11.6%)
5위 마이크론 (미국) (9.9%)
<2017년 4분기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 국가별 점유율 순위> (IHS마킷)
1위 대한민국 (52%)
-----------------------
2위 미국 (30.4%)
3위 일본 (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