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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18 21:40
[과학/기술] ‘스페이스X’ 3조원 NASA 달 착륙선 사업 땄다
 글쓴이 : 이름없는자
조회 : 2,348  

스페이스X 가 NASA 의 사업을 땄다는 것도 놀라운 소식이지만
단 3조원으로 달까지 유인우주선을 보낼 수 있다는 게 더 충격이네요.
한국의 누리호는 겨울 1.5 톤을 저궤도에 올리는데 2조원의 돈을 썼는데 
역시 미국과 한국의 우주산업의 경쟁력 격차는 상상을 초월하네요.

아래 사진의 달착륙선의 높이가 약 50 미터 정도 입니다. 아래의 사람 크기와 비교해 보세요.
다른 두가지 경쟁 제안을 물리친 중요한 장점도 바로 워낙 압도적으로 크고 여유가 있어서  
달 착륙 계획 수립에 여러 융통성이 크다는 것. 
특이한건 일단 달착륙선은 지구 저궤도 띄운 후 따로 몇번이고 연료 수송용 로켓을 발사해서 
우주에서 그 추진연료를 착륙선에 재충전 한 후에 달에 다녀 온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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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스페이스X’ 3조원 NASA 달 착륙선 사업 땄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1/04/17/611311110015753697_1_20210418094714105.jpg

스페이스X의 달 착륙선 상상도. NASA 홈페이지 캡처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의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3조원 규모의 달 착륙선 사업자로 선정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6일(현지시간) 달 착륙선 개발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2024년을 목표로 인류를 다시 달에 보내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NASA는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 다이네틱스 등 3개 후보 업체 중 스페이스X를 28억9000만달러(3조2000억원) 규모의 달 착륙선 사업자로 선택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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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곰 21-04-19 01:52
   
이번 달탐사는 화성 유인탐사를 위한 전초전입니다.
그런데 spacex 를 제외한 경쟁자들은 기존의 아폴로프로젝트와 거의 동일한 우주선을 제안 했었습니다.
그걸로 달탐사 까지는 가능할지 몰라도 화성까지는 어림도 없습니다.
화성까지 아무리 빨라도 8개월은 걸린다고 하는데, 내부에 거대한 주거 공간이 없으면 화성탐사는 요원합니다.
spacex 는 미국에서도 유일무이한 회사입니다.
3조원은 starship 개발을 위한 보조금이라고 생각하면 될겁니다.
지금 테스트용 starship 를 한대 만드는대 60억원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spacex 가 falcon 9 로켓 발사로 버는 수익으로는 starship 개발에 소용되는 비용이 너무 커서 힘든 상황인데, 미국 정부가 나서서 도와주는걸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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