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7-07-03 23:30
한국게임 中수출길 4개월째 막혀…중국게임 수입은 역대최대.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2,314  

한국게임 中수출길 4개월째 막혀…중국게임 수입은 역대최대
 
 
中정부, 6월에도 韓게임 수입불허...中대작 줄줄이 수입.
 
 
중국이 4개월째 한국게임 수입 금지령을 풀지 않고 있다. 반면 중국 모바일게임 수입이 급증하면서 양국간 게임무역 불균형 현상이 갈수록 심화.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내 문화콘텐츠를 총괄하는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광전총국)은 지난 5월에 이어 6월에도 한국게임에 대한 수입허가(판호)를 하지 않았다. 한국게임의 판호가 발급된 지난 2월 이후 어느덧 4개월째다. 지난 5월, 중국에서 30여종의 외산 게임이 수입허가를 받았지만 한국게임만 받지 못했다.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금한령'을 선포한 것은 아니지만 업계에선 사실상 사드배치에 따른 보복.

지난 5월 10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화장품과 여행·연예 콘텐츠에 대한 수입제재는 풀렸지만 게임산업만 빗장이 풀리지 않고 있는 상황.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다른 산업에 비해 게임만 유독 강하게 규제하는 것은 보면 사드 배치는 핑계일 뿐이고, 중국 정부가 자국 게임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 실제로 중국은 4개월째 한국게임에 대한 수입허가를 내주지 않으면서 유명 한국게임의 지적재산권(IP)을 가져다가 중국 개발업체가 개발하는 경우 별다른 규제를 하지 않고있다. 중국에서 인기있는 웹젠의 '뮤' 시리즈와 위메이드의 '미르', 최근 액토즈소프트의 '드래곤네스트' IP사업이 대표적. 이같은 점을 미뤄봤을 때 중국의 한국게임 제재는 사드배치와 무관하다는 해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반면 6월에 국내 수입된 중국산 게임물량은 역대 최고치에 달했다. 2일 현재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권 내 3개 게임이 중국 개발사들이 개발한 게임. 이 중국게임들은 하루에만 수억원씩 국내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매출 100위권까지 넓히면 중국게임은 이미 수십여종에 달하는 상황. 최근들어 국내에서 중국게임들이 이처럼 이용자를 넓힐 수 있었던 것은 마케팅에 넉넉하게 자금을 동원할 수 있는 카카오와 넷마블 등 국내 대형게임사들이 중국게임을 앞다퉈 수입하면서부터다. 국내 중견게임사 한 고위관계자는 "올초부터 우리는 중국 수출길이 막혔는데 중국게임은 물밀듯이 들어오면서 중소게임사들은 고사직전" "우리가 중국처럼 빗장을 걸어잠글 수 없지만, 대형 게임 유통사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작 외산게임 수입보다 국내 개발사 경쟁력 강화에 신경을 써야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쿨즈건0 17-07-03 23:30
   
멀리뛰기 21-01-02 08:31
   
한국게임 中수출길 4개월째 막혀…중국게임 수입은 역대최대. 좋은글~
멀리뛰기 21-01-08 11:28
   
한국게임 中수출길 4개월째 막혀…중국게임 수입은 역대최대. 감사^^
 
 
Total 16,50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7651
5733 [전기/전자] 정부,국내팹리스에 글로벌반도체 설계자산 특가로 제공 (6) 유기화학 02-16 2317
5732 자영업자 20%는 1년에 천만 원도 못 벌어 (5) 블루하와이 10-03 2316
5731 [자동차] 러시아 판매車 4대 중 1대 현대·기아차 '흥행지속' (9) 스크레치 03-15 2316
5730 [전기/전자] LG電, 1조4천억에 ZKW 인수…車 부품 '날개 달았다' (6) 스크레치 04-26 2316
5729 [전기/전자] [갤럭시 폴드] 완전히 접히는 '갤럭시폴드'…구부… (3) 스크레치 02-21 2316
5728 [전기/전자] 애플 아이폰12 OLED 패널은 모두 한국산 (6) BTJIMIN 10-14 2316
5727 [자동차] 현대차 러시아 GM공장 샀다.. 시장 점유율 1위 기대 (8) 스크레치 01-13 2316
5726 [자동차] 이번에는 K-블랙박스..성장 전망 밝은 까닭은 (8) 스크레치 03-08 2316
5725 [자동차] 현대기아 베트남시장 장악 日 브랜드 따돌리는 원년될 … (2) 스크레치 05-10 2316
5724 [잡담] 현기차 도요타 역전 ㄷㄷㄷ (1) 축신 04-26 2316
5723 한국게임 中수출길 4개월째 막혀…중국게임 수입은 역대… (3) 스쿨즈건0 07-03 2315
5722 [기타경제] GDP는 과연 누구를 위한 통계인가? (6) 환타쥬스 04-19 2315
5721 [전기/전자] 美법원 "삼성전자, 애플에 5천800억원 배상" 평결(종합) (4) 콘트라 05-25 2315
5720 [전기/전자] 빛으로만 전기신호 제어…반도체 공정 획기적으로 줄인… (3) 진구와삼숙 07-25 2315
5719 [기타경제] 中 일대일로 사업 '사면초가' (2) 봉대리 04-22 2315
5718 [전기/전자] 삼성전기, 5G 스마트폰용 세계 최고용량 MLCC 개발 (2) 강남토박이 06-29 2315
5717 '닭고깃 값 잡아라'...비축물량 풀고 관세 면제 추… (2) 블루하와이 03-13 2314
5716 한국, 또 최고혁신 국가…"삼성 역할 결정적" (3) 스크레치 01-25 2314
5715 [전기/전자] 삼성전자, 세계 최초 10나노급 자동차용 D램 양산 (3) 스크레치 04-27 2314
5714 [전기/전자] 日 1·2등 통신사 찾은 이재용…'5G 협력' 논의 (3) 스크레치 05-19 2313
5713 [전기/전자] 일본언론 한국 철지난 전략물자 무허가 수출 통계자료 … (3) darkbryan 07-10 2313
5712 [기타경제] 위기의 지상파..종편에 밀리고, OTT에 치이고 (7) 굿잡스 06-06 2312
5711 [전기/전자] 中반도체업계의 새해 희망… "美와 잘 지내고 싶어요" (7) 스크레치 02-09 2312
5710 [자동차] 제네시스 GV60 독일서 막바지 담금질 (2) 스크레치 06-21 2312
5709 [기타경제] 삼성SDI, 볼보 차세대 전기트럭 개발 제휴 '잭팟'..… (5) 진구와삼숙 07-18 2311
 <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