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9-07-17 02:37
[기타경제] 유니클로 ‘불매운동 오래 못가’ 임원 발언 사과 - 국민일보
 글쓴이 : 싸뱅
조회 : 3,670  

611411110013503573_1_20190716231404003.jpg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날이 갈수록 거세지면서 요지부동이던 일본 기업들의 태도도 변화할 조짐을 보인다. 유니클로 일본 본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은 지난 11일 자사 임원이 “(불매운동에 따른 영향이) 장기간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16일 사과했다. 발언이 알려진 후 닷새 동안 국내에선 유니클로 불매운동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이날 “임원의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당시 발언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님들께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이며, 그러한 노력을 묵묵히 계속해 나가겠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문제가 된 발언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패스트리테일링 결산 설명회에서 나왔다. 오카자키 타케시 패스트리테일링 재무책임자(CFO)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대해 “이미 매출에 일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도 “(그 영향이) 장기간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클로는 이 발언이 취지와 다르게 잘못 전달됐다고 해명한 것이다.

당시 오카자키 CFO의 발언은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그러면서 유니클로가 불매운동을 쉽게 본다는 여론이 생겼다. 마침 그에 앞서 일본 언론에서는 ‘한국의 일본 불매운동은 불발의 역사’라는 칼럼까지 낸 상황이었다. 1995년 이래 25년간 4차례 걸쳐 일본산 불매운동이 있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는 것이다.

결국 가뜩이나 한국 내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최대 표적이던 유니클로는 더 큰 위기에 직면했다. 전국 유니클로 매장 곳곳에서는 ‘BOYCOTT JAPAN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는 내용의 피켓을 든 소비자들이 1인 시위를 벌였다.

특히 경쟁사인 국내 SPA(제조·판매 일체형 브랜드) 탑텐과 스파오 등이 대체재로 떠오르며 유니클로가 느낄 위기감도 점점 커지고 있다. 결국 유니클로는 오카자키 CFO의 발언이 나온 지 닷새 만에 한국 고객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싸뱅 19-07-17 02:37
   
응 안사~~~~~~~
싸뱅 19-07-17 02:37
   
totos 19-07-17 02:38
   
한국이 성숙한 국민성을 가진 나라였다는것에 감사해라.
한 20년전에 그랬으면 유니크로 매장에 화염병 투척 되었다.
     
데이튼 19-07-17 14:45
   
인정...
실제로 미국 문화원에 화염병 던진 사건이 있었지요.
그때는 목소리를 낼 방법도, 사회를 바꿀 방법도 없던 시대였지요.
김쌍큼 19-07-17 03:17
   
한국이 많이 바뀐거 느낄꺼야..
스포메니아 19-07-17 03:18
   
개소리.. 날조... 변명... 사과 아닌 또 다른 날조..
안사! 원숭이 새꺄!
gorani 19-07-17 06:18
   
eung...  ansa~
홀로우는새 19-07-17 08:35
   
이미 버스 떠났다~
뒤에서  손수건 흔들긴...
돌아온장고 19-07-17 08:59
   
걍 니들이 자진 철수 하면 진심을 받아주마.
alsgun 19-07-17 09:11
   
그래도 안사..
밤에오는눈 19-07-17 09:24
   
왜넘 종특이죠.
뒷통수 사과, 뒷통수 사과 .....
그리고 사고했으니 책임없다는 식으로 말하죠.
더 웃긴건 이걸 사과라고 인식하는 한국인이 있다는거구
토왜랑 같은 행동을 습관처럼 한다는거죠.
갈마구 19-07-17 09:44
   
어쩌라고... 꾸준히 유니클로가 망하는 그날까지  쭈우 욱  안사
귤쟁반 19-07-17 10:11
   
왜놈식 사과임. 최소한의 사과. 반성없는 사과. 곧 뒤집을 사과.
목수 19-07-17 10:38
   
나는 그런뚯으로 말한게 아닌데 댁들이 잘못 이해한겁니다 댁들 수준으로 얘기했어야 했는데 내가 잘못했네요.

이게 사과냐?
frogdog 19-07-17 12:40
   
이번기회에 한국인들의 뚝심을 보여줘서 반윤리적인 기업제품을 완전히 보이콧 합시다

저런대도 롯데가 게속 유니클로를 밀어준다면 롯데까지 보이콧 합시다

매출이 완전 바닥을 기면 또 사장이란 놈이 눈물코스프레하면서 사달라고 조릅니다 ㅎㅎ 완전 애세끼들 사고방식인 방사능국 기업마인드에 더이상 속지 맙시다
멀리뛰기 21-01-02 17:10
   
[기타경제] 유니클로 ‘불매운동 오래 못가’ 임원 발언 사과 - 국민일보 잘 읽었어요~
멀리뛰기 21-01-12 07:38
   
[기타경제] 유니클로 ‘불매운동 오래 못가’ 임원 발언 사과 - 국민일보 잘 읽었어요~
 
 
Total 16,53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300074
5605 차량 디스플레이, 자율주행차 타고 `가속페달` (4) 스크레치 09-27 3660
5604 [기타경제] 韓 조선 누적수주 "중국·일본 합친 것 보다 많아" (7) 스크레치 09-11 3660
5603 [기타경제] 한국 경제 출구, 교육혁명에 있다! (4) ssak 07-20 3660
5602 낸드플래시 호황은 지금부터…M&A 화두는 지속 (9) 스크레치 10-09 3661
5601 [전기/전자] 삼성전자, 美 5G시장 선점경쟁 한발 앞섰다 (14) 스크레치 08-27 3661
5600 [잡담] 대만GDP 35,000까지는 안 갈듯 (2) 마르티넬리 10-16 3661
5599 ‘敵과 동침’ 바람… 아이폰8에 삼성 OLED패널 장착한다 (4) 스크레치 12-27 3662
5598 [기타경제] 韓·日 편의점 밤샘영업 중단 이유가 韓 인건비 vs 日 일… (8) 스쿨즈건0 03-10 3662
5597 [전기/전자] 韓 기술력·中 가격에 눌린 샤프···스마트폰용 OLED '… (5) 스크레치 08-02 3662
5596 [전기/전자] ‘최고의 TV’ 아무나 뽑히나…LG 올레드, ‘보는 맛’ 충… (6) 스크레치 08-26 3662
5595 [자동차] 韓전기차 주행거리 벤츠 앞서지만..충전인프라는 中 30분… (27) 스크레치 11-15 3662
5594 금리인하-_-; (7) 모래니 06-09 3663
5593 한국 주택가격지수 (4) 옐로우황 12-12 3663
5592 '韓경제 시한폭탄' 상장 한계기업 빚 53조…임직… (3) 스쿨즈건0 05-25 3663
5591 삼성전자 37조 투자 세계 최대 평택 반도체 공장 본격 가… (4) 스크레치 07-04 3663
5590 [기타경제] HMM, 국내 첫 `선박종합상황실` 오픈 (4) 대한사나이 09-26 3663
5589 국민소득 3만달러 돌입 '기대감'… 변수는? (8) 스크레치 11-28 3664
5588 삼성디스플레이, 애플 전용 OLED 라인 6세대 6만장 추가 투… (4) 스크레치 03-01 3665
5587 中기술력 턱밑까지…한국 추월 5년 뒤엔? (16) 스쿨즈건0 05-13 3665
5586 [기타경제] 일본산 신선·냉장 명태 수입가 46% 급등 (14) 귀요미지훈 08-27 3665
5585 [전기/전자] LG화학 '파나소닉 독점' 테슬라 넘본다 (8) 스크레치 07-01 3666
5584 [기타경제] 30-50클럽 선진국진입 시기 (주요 선진 7개국) (7) 스크레치 07-24 3666
5583 [기타경제] 中매체 "미중 무역전쟁 단기간 끝나지 않아..장기전 대비… (13) 자비스05 07-17 3667
5582 [기타경제] 국산으로 둔갑한 日수산물…농·수협도 원산지 "허위 … (11) 스쿨즈건0 04-19 3667
5581 [기타경제] 역대 세계경제 순위 (1980년) (8) 스크레치 07-11 3667
 <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