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9-04-26 11:59
[기타경제] 한국 찾는 외국인 환자 연간 1조원 써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2,004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으로 한국 건강보험 미가입자 기준
복수의 진료과 치료나 재진의 경우에도 환자 1명으로 계산

< 연도별 방한 외국인 환자 수 >
2009년 6만 201명
2016년 36만 4189명
2017년 32만 1547명 (사드 여파로 중국인 환자 줄어)
2018년 37만 8967명 (190개국 환자, 작년대비 17.8% 증가)


◆ 2018년 외국인 환자 수는 37만 8967명이며 총 진료건수는 46만 4452건


◆ 환자의 국적별로는 중국(31.2%), 미국(11.9%), 일본(11.2%), 러시아, 몽골 순
   일본, 동남아(태국,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등 거의 대부분 국가가 늘어
   전년대비 중국 환자 18.5% 증가, 일본 환자 56% 증가, 태국 환자 46.6% 증가, 
   인도네시아 환자 37.1% 증가, 우즈베키스탄 환자 20.4% 증가, 러시아 환자 9.4% 증가


◆ 진료과별로 보면 내과통합 진료가 약 9만 명으로 전체의 19.4%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성형외과(14.4%), 피부과(13.7%), 검진센터(8.9%), 산부인과(5.3%) 순

◆ 외국인 환자가 지불한 의료비 연간 1조원대

----------------------------------

전체 외국인 환자 중에 한의원/한방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13,670명이나 되네요.

한국을 찾는 외국인 환자의 수가 2009년 이후 연평균 22% 이상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의료보험을 쓰지 않는 외국인 환자를 통해 연간 1조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데

(세계 최고수준인) 우리 의료수준을 고려하면 앞으로 훨씬 늘어날 것으로 전망이 된다고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귀요미지훈 19-04-26 11:59
   
네오헌터 19-04-26 13:28
   
한국의 의료 수준, 서비스, 가격면에서 메리트가 있나 보네요..
자주 보는 유튜브중에 베트남 현지인이 한국에서 건강검진 받는 장면도 있는거 봐서
베트남보다 비쌀텐데 한국까지 와서 받는거보면 그럴 가치가 있어서 그런거겠죠.
진료 수준까진 모르겠지만 암튼 비교할 수 있는게 일본밖에 없어서 뭐하지만
치과, 안과, 내과, 이비인후과 및 건강검진 한국에서 직장다니면서 경험한것과 현재 일본 직장 다니면서
경험해본바에 의하면 의료수준은 물론 서비스 질, 시설, 가격면에서 한국이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특히나 건강검진은 제가 롯본기 소재 미드타운 클리닉을 이용하는데 가격 대비 서비스, 시설, 검진항목면에서
한국이 압도적으로 좋다고 봅니다.
     
귀요미지훈 19-04-26 15:22
   
제가 아는 한도에서 말씀드리자면

한국의 의료기술 수준이 여러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이고
일부 분야에선 미국, 일본, 유럽의 의사들이 한국에 연수하러 온다고 합니다.

로봇을 이용한 수술도 굉장히 우수하고,
몸속에 들어가는 미세로봇인 마이크로 의료로봇 관련기술은 세계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합니다.

종합건강검진이라는게 우리에겐 친숙하고 다들 하는건데 이게 외국에선 한국만큼 일반화 되어있지 않다고 합니다. 세계 최대 종합건강검진 센터도 한국에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병원의 시설, 그리고 무엇보다 운영시스템과 서비스가 외국의 병원들에 비해
굉장히 좋다고 많이들 얘기하더군요.
의료기술 수준, 병원의 첨단시설, 운영 시스템, 고객서비스 등등 종합적으로 굉장히 우수하다는거죠.

그런데 비용면에서는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서 굉장히 저렴하구요.

아직 법적, 제도적 장치 등등 외국인 대상 의료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지 않은 상황임에도
외국인 환자들이 40만명씩 찾는데...본격적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한다면 굉장히 경쟁력 있는 분야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충분한 의사의 수 확보방안,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 등이 전제가 되어야겠지요.

그리고 싸게 우리 의료보험 혜택을 노리는 외국인들을 거르는 제도적 장치가 최근에 보강이 되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멀리뛰기 21-01-02 15:56
   
[기타경제] 한국 찾는 외국인 환자 연간 1조원 써 멋진글~
멀리뛰기 21-01-08 15:52
   
[기타경제] 한국 찾는 외국인 환자 연간 1조원 써 감사^^
 
 
Total 16,51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8680
5567 [기타경제] 현대ENG, 1조 러시아 플랜트 수주 `청신호` (3) 스크레치 04-28 1931
5566 [기타경제] 토 달다 (3) 유일구화 04-28 1054
5565 [잡담] 현 정부들어 음식값, 소주값이 올랐다고 하시는분들이 … (14) dkffkdl 04-28 2501
5564 [잡담] 2017년 OECD 주요국 경상 수지 비율 (4) Irene 04-28 1345
5563 [잡담] 2017년 OECD 주요국 재정 수지 비율 (4) Irene 04-28 1154
5562 [잡담] 2018년 OECD 주요국 물가상승률 (5) Irene 04-28 1211
5561 [잡담] 2018년 OECD 주요국 경제성장률 (2) Irene 04-28 1069
5560 [기타경제] 2018년 OECD 주요국 실업률 (4) Irene 04-28 1061
5559 [주식] 부산 금련산(황령산) 80조 구리 광산 개발 - 뉴스와 팩트 (5) 영대오 04-28 1732
5558 [자동차] 日 아베노믹스 ‘실패’…도요타, 작년 세계판매 0%대↑ (7) 스크레치 04-28 2660
5557 [기타경제] 조선 '빅3' 올해 누적 6조원 수주 …아람코·카타… (3) 스크레치 04-28 1342
5556 [전기/전자] 외국언론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투자로 사물인터넷 … (3) 스크레치 04-28 2202
5555 [기타경제] 세계 최대 크루즈도 품는다…인천에 전용 터미널 (3) 스크레치 04-28 1389
5554 [기타경제] 1분기 성장률 -0.3 쇼크 연간 성장률도 줄줄이 하향 (7) 오늘하자 04-28 1034
5553 [잡담] 마이너스 0.3프로면 gdp감소가 맞죠? (9) 오늘하자 04-28 1021
5552 [기타경제] 中 시진핑 "일대일로 640억 달러 프로젝트 협정 체결" (4) 스쿨즈건0 04-28 2658
5551 [과학/기술] 리니지M 日 사전예약자 100만명 돌파…흥행 기대감↑ (5) 스쿨즈건0 04-28 2076
5550 [기타경제] 경제에 대한 답글 2 (8) 유일구화 04-28 1201
5549 [전기/전자] 기다리다 지쳐서…KT, 노키아 5G 대신 삼성으로 (4) 스크레치 04-28 2554
5548 [기타경제] 해외에서 보는 한국의 경제 전망.. (11) 공평 04-28 3281
5547 [기타경제] 한국 경제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7) 공평 04-28 1432
5546 [기타경제] 30-50클럽 주요 선진7개국 경제 현황 (2018년) (2) 스크레치 04-27 1490
5545 [전기/전자] “5G 신대륙은 우리 땅”… 한·미 쟁탈전 '후끈' (6) 스크레치 04-27 2060
5544 [기타경제] “韓中 협력, 매우 중요한 과제” 中 방문 홍… (6) 스쿨즈건0 04-27 2858
5543 [기타경제] 경기에 대한 답글.. (5) 유일구화 04-27 984
 <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