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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5-15 20:27
[잡담] 日 키옥시아·美 WDC 합병 급물살
 글쓴이 : 강남토박이
조회 : 2,257  


낸드플래시 글로벌 2위 기업인 일본 기옥시아와 4위 업체인 미국 웨스턴디지털(WDC) 간 합병 협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기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의 인수합병(M&A)이 속도를 내며 거래 구조를 확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재고 누적과 가격 하락에 시달리는 반도체 기업들의 합종연횡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신호로 해석된다. 수요 급감과 공급 과잉으로 타격을 받은 두 업체가 합병 카드로 반전을 모색하기 시작한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기옥시아가 합병 기업의 지분 43%, 웨스턴디지털이 37%를 갖고 잔여 지분을 기존 주주들에게 배정하는 합병안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고 세부 사항도 변경될 수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또 합병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나도 미국과 중국을 비롯해 여러 국가들의 반독점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이미 R&D개발 공동 개발 운영으로 시너지는 없지만 합병으로 사이즈 키우고 마이크론에 매각할 가능성이 높다고 그러던데. 수순대로 가네요.


낸드도 D램처럼 3사 독과점 시장이되면 영업이익률 50% 가능해집니다.


즉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로만 연간 영업이익 60조원 하이닉스는 25조원 가능해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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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말벌11 23-05-16 13:35
   
낸드는 삼성만 흑자구조로 알고 있는데요. 키옥시아와 WDC가 합병되어도 구조적 문제를 탈피하지 않은 다면
SK하이닉스처럼 적자폭만 다른 경쟁사에 비해서 완화되는 정도가 아닐까요?
     
강남토박이 23-05-16 14:17
   
최종적으로 마이크론이 키옥시아+WD를 인수하는 그림으로 갈겁니다.
가격 경쟁에서 이익 우선으로 바뀌는거죠
수저만 팔아도 독과점이면 떼돈을 법니다.
          
하나둘넷 23-05-16 14:49
   
웨스턴디지털은 키옥시아 지분 판매할 생각이없음.
하드디스크 사업이후의 주력사업으로 진행시키려고 샌디스크의 낸드플래시를 인수한 웨스턴디지털이고 도시바반도체메모리 인수과정의 분쟁에서 그렇게 다툰 웨스턴디지털이 마이크론에 넘기고 시장철수를 할 수가 없음. ㅋ

R&D개발만 키옥시아(구 도시바)와 같이한게 아니라... 아예 한공장에서 전용생산라인을 할당받아서 키옥시아에 생산을 위탁해왔던 만큼

키옥시아-웨스턴디지털 합병이 성사되면 운영지휘체계 통합으로 인해 의사결정과정의 단순화와 역량집중이 쉬워지는 시너지가 생김.

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플래시를 가져오면서 가장 크게 곤란을 겪었는게 인텔 낸드부문이 가지고 있던 부채도 문제였지만 서로다른 공정과정과 업무체계 회사운영방침등을 통합하는데 골머리를 썪혔기 때문인거고...

과거 LG필립스디스플레이에서 LG가 필립스 지분 다 인수학 단독운영했을때나 S-LCD에서 삼성이 소니지분 다 인수하고 단독운영했을 때 개발생산역량이 향상된 것처럼 시너지 상승할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함.
               
토막 23-05-16 19:21
   
시너지 상승할 가능성이 거의 없죠.

두 회사는 개발도 같이하고 공정도 같은 공정을 씁니다.
합병하지 않아도 이미 한몸인 회사들
합병해도 그닥 다를게 없음.
     
하나둘넷 23-05-16 14:43
   
현재명칭 키옥시아 (구)도시바와 웨스턴디지털은 "별도"의 공장을 가진 회사들 사이인게 아니라...

과거 도시바의 낸드플래시 생산공장 신규건설에 미국업체 "샌디스크"가 지분참여로 투자를 했었고..
해당팹(공장)내의 라인들 중 일부를 "샌디스크"전용 공급라인으로 할당해서 공급하고 나머지 라인은 도시바에 공급하는 체제를 유지해왔었음.

이후 샌디스크가 같은 미국펀드인 베인펀드웨스턴디지털에 흡수합병되었고 지분관계 및 생산공급 관련 부분을 그대로 계승해서 해당공장 및 이후 추가 건설되는 팹에서도 지분관계에 맞게 생산은 도시바의 생산인력이 담당하고 웨스턴디지털측은 자신들 몫의 담당라인 관리를 위한 인원파견등을 해오면서 협력을 해왔었음

도시바 반도체의 모기업 도시바가 원자력사업등 여타 대규모 적자를 보고 자본잠식으로 파산위기에 몰리게 되자 일본의 관변 펀드가 포함된 베인펀드 컨소시엄이 도시바반도체메모리의 공장지분을 가지고 도시바메모리 전체인수를 바라던 웨스턴디지털과의 분쟁을 해결하고 도시바 반도체 낸드플래시 생산부문의 인수를 한거였는데...

이번에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이 합병을 하게 된다면... 한지붕 두가족 신세에서 한지붕 우리는 하나로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플래시를 흡수합병한 것과는 결이 다름.

두회사가 하나의 공장을 건설하는데 지분을 공동투자하고 생산된 물량을 나눠가지는 건 우리나라에서도 과거에 있었음.
LG필립스디스플레이로 LG와 필립스가 지분투자로 구미에 P6공장을 공동운영했던거나..(생산주축은 LG가 담당)
삼성-소니가 공동으로 운영했던 충남 탕정의 S LCD도 (생산주축은 삼성) 그랬고...
     
하나둘넷 23-05-16 14:52
   
미안하지만, 낸드 삼성도 적자임. 낸드생산하는 업체는 업계 1위부터 죄다 적자인 상황인거고...

D램에서 삼성만 형식상 소폭흑자(실질적인 적자상황)인거고 나머지 업체들이 다 적자인걸 착각한 것.
          
강남토박이 23-05-16 14:57
   
그건 지금같은 20년만에 한번 온 역대급 불황 사이클때나 그렇고 지금까지 삼전 낸드는 영업이익률 20%안팎으로 유지 했어요 ~
2021년 삼성전자 D램 영업이익 19.2조원(영업이익률 50%), 낸드 영업이익 8.6조원(영입이익률 26%)

2022년 삼성전자 D램 영업이익 16조원(영업이익률 45%), 낸드 영업이익 4.8조원(영업이익률 15%)
          
토막 23-05-16 19:26
   
그 적자를 더 크게 만들고 있는게 삼성이죠.
왜 치킨게임이라 부를까요? 멍청이 게임.

다 같이 적자 보고 한놈 망할때 까지 적자보는게 치킨게임 입니다.
결국 현금 많이 들고 있는놈은 살아 남고 아닌 놈은 죽는거죠.

이 멍청한 게임은 키옥시아 웨스턴 디지털이 망할때까지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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