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방문 중인 올라프 숄츠 총리 UAE와 올 연말까지 공급할 물량 계약, 이 LNG는 최근 완공돼 운영을 시작한 시작한 엘베강 하구 Brunsbüttel의 항만에 건설한 LNG 터미널에 최초로 들어올 물량. 이 시설 한곳 만으로도 독일이 한해 사용하는 천연가스의 12%를 생산할 수 있음. 신규 LNG 터미널 프로젝트독일은 이외에도 Lubmin에 FSRU(부유식 LNG 저장 및 재기화 설비), Wilhelmshaven와 Stade에 LNG 터미널을 건설중이고, 네덜란드 LNG 터미널이 확충되어 연말까지 2배의 캐퍼로 늘어남에 따라, 모든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내년초에는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이 완전히 끊겨도 해외 수입 LNG만으로 버틸 수 있는 천연가스 공급 능력을 갖추게 됨. 다만 설비를 이용할 수 있는 LNG 물량과 LNG 운반선도 확보가 되야.
LNG 물량 확보는 문제 없나?
해외 신규 가스전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LNG 설비가 없어 천연가스를 내수용으로 사용하던 중남미 등의 여러 국가들 LNG 설비 신축/증설 중이라 향후 LNG의 국제거래는 크게 증가하고 독일의 수요도 채워줄 것으로 전망.
요약하면, 독일은 총 4개의 신규 LNG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 진행중이고 이중 한곳 완공했고, 나머지 네 곳도 내년초까지 완공, 유럽 최대 LNG 터미널인 네덜란드의 설비도 최근 2배 캐퍼로 증설 완료.
결론은 러시아는 되도 않는 가스통 협박하다 최대 고객 잃게 됨.. 천연가스 가격도 급락세.. 절반가격에 중국이 받아주는 것도 한계가 있음.. 요즘 LNG 수출이 줄었는지 중국의 LNG 저장 설비가 풀이거든.. 지난주 러시아가 중국으로 가는 파이브라인을 유지보수 이유로 닫은 것도 언론에서 추측하는 푸틴-시진핑 관계로 인한 정치적 이유가 아니라 중국측 요구가 있지 않았다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