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6&aid=0001822798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와 함께 반도체·5세대 무선통신(5G) 등 공급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스가 총리와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확대 양자 정상회담 전 언론에 공개한 모두발언에서 스가 총리와 점심 식사와 차를 마시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 뒤 “이렇게 가까운 동맹, 좋은 파트너를 정말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일본은 우리 앞에 큰 어젠다가 있다”며 “우리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두 중요한 민주국가”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미·일의 협력은 두 국가가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처하고, 이 지역의 미래가 자유롭고 개방되며 번영하도록 보장하는 데 있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