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빠진 일본 열풍…여행 수요 일제히 감소
한 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일본여행 수요가 지난해부터 꺾이더니 올해 초부터 크게 감소하는 분위기.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발표한 방일 외객수 자료를 살펴보면, 2017년 방일 한국인 여행객수가 전년 대비 40.3% 증가한 714만명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700만명대를 돌파.
이에 비해 지난해 한국인 방문자는 753만9000명으로 5.6% 증가에 그쳤다. 6일 주요 여행사 및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일본여행 수요는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여행사, 일본 여행 예약률 전년比 33.9%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