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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9-03 14:47
[자동차] 렉서스보다 비싼데…'제네시스' 美서 불티나게 팔린다
 글쓴이 : 감솨
조회 : 6,870  

IRA 복병 만난 현대차
미국 판매 '분노의 질주'

8월 13만5526대 역대 최대
전기차 판매 2배 이상 늘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에서 각각 역대 8월 기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북미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도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미국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이 인정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이 13만5526대로, 작년 8월 대비 17.7% 증가했다고 2일 발표했다. 올해 들어 월간 최다 판매량이자 역대 8월 기준으로도 최다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현대차(6만9437대)는 전년보다 13.5% 늘었고, 기아(6만6089대)도 22.4% 증가했다.

도요타(-9.8%) 혼다(-37.7%) 등 실적을 공개한 경쟁 업체의 판매가 작년보다 평균 8.6% 감소하면서 현대차·기아의 시장 점유율이 상승했다. 삼성증권은 현대차·기아의 8월 점유율이 12%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제너럴모터스(GM·18만8000대) 도요타(16만9626대) 포드(15만1000대)에 이어 4위에 올랐다는 분석이다.

“이젠 미국에서 도요타를 따라잡는 것도 꿈은 아니다.”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현대차그룹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제품군 부재로 미국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당시만 해도 일본 업체들은 ‘넘사벽(넘을 수 없는 벽)’처럼 느껴졌다. 2015년 연간 판매량은 도요타가 250만 대, 혼다 158만 대, 현대차·기아 138만 대였다. 도요타의 절반 수준이었고, 혼다와는 20만 대 차이가 났다.

이날 나온 현대차그룹의 지난달 성적표는 완전히 달랐다. 도요타 16만9626대, 현대차·기아가 13만5526대로, 양사 간 격차는 3만4000대 수준으로 좁혀졌다. 지난 1월 격차(6만3829대)의 절반 수준이다. 7만1461대의 혼다는 ‘더블 스코어’에 가까운 판매량으로 제압했다. 현대차그룹의 지난달 미국 시장 점유율은 역대 최고인 12%로 치솟았다.

차량의 경쟁력 자체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품질 척도인 가격에서부터 경쟁력이 드러나고 있다. 올해 7월 기준 제네시스의 미국 평균 판매가격은 6만573달러로 렉서스 5만5801달러보다 비싸다. 혼다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큐라는 5만2879달러다. 딜러에게 주는 인센티브도 미국 시장에서 가장 낮다. 보조금을 조금 줘도 차가 잘 팔린다는 뜻이다. 7월 현대차와 기아의 대당 딜러 인센티브는 각각 490달러, 582달러로 도요타 754달러, 폭스바겐 1103달러보다 낮았다. 스텔란티스는 1949달러에 달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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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 22-09-03 19:38
   
8월 미국판매 제네시스는 총 5,102대임. 슬쩍 끼워넣기 기사라고 밖에
수염차 22-09-04 02:44
   
현기차 너무 비쌈....
     
Pictobo 22-09-06 09:37
   
해외차 보다는 동급대비 거의 다 싸지 않나요...?
갓투레 22-09-04 09:55
   
제목이랑 내용이 안맞잖아 기레기야
제네시스 비싼건 알겠는데 잘 팔린다는 근거는 개나 줌??
앵두 22-09-04 12:35
   
그야 말로 광고 기사.. 아몰라 미국에서 제네시스 잘 나가 기사를 자세히 볼 사람 없지?..
그러니까 한국에서 트럭이랑 같은 곳에서 팔고 서비스도 같이 받아도 프리미엄이야 천만원 더 내라
디저 22-09-05 09:56
   
참고로 도요타말고 렉서스 8월 판매량은 21,753대임

제네시스가 불티나게 팔리는 곳이라,,, 국내에서 쫌 팔리는 것 말고 다른 나라는 전혀 없음.
토왜참살 22-09-05 16:50
   
현기는 자국서비스 그지랄하면 미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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