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OECD 회원국 중 ‘남녀임금 격차’ 제일 커…33개국 중 꼴찌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여성 임금이 남성에 비해 가장 적은 국가라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회계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5일(현지 시간)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직장여성 지수’ 보고서를 발표.
PwC는 OECD 36개 회원국 가운데 33개국을 대상으로 노동 시장 내 남녀 평등 수준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최하위인 33위를 차지했다 밝혔다. 한국은 같은 조사에서 2013년~2016년까지 32위를 유지했으나 2017년 멕시코에 밀려 꼴찌인 33위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