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3922810
삼성전자, 호찌민에 초대형TV '더 월' 라인 구축.. "전시회용이다" 혹평 받았지만 예상 외 VIP 주문에 양산
결정.. 1만대 팔면 年 3조 매출 '해볼만'.. 삼성, 초대형 TV에 집중전략.. 삼성전자가 100인치 이상의 초대형
TV '더 월' 의 제조라인을 베트남 TV 공장에 구축한다. 대당 3억원 안팎의 고가 TV를 기업뿐 아니라 일반소
비자에게 대량으로 팔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가 예상을 뒤엎고 내년부터 일반소비자에게 '더 월' 을 본격
판매하겠다는 계획은 예상외로 '수요층이 탄탄하다'는 판단에서다. 올 8월 제품이 출시된다는 소식을 들은
글로벌 톱스타와 중동의 거부 등이 한번에 3~4대씩 사겠다는 제안을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연 판매량은
1만대를 넘길것으로 기대한다. 1만대만 팔아도 과거에 없던 3조원의 매출이 생긴다. 이같은 전략은 프리미
엄 TV시장에도 적지않은 충격을 줄 전망이다. LG전자와 소니등 경쟁사들이 초대형TV시장을 제대로 대비하
지 못하고 있어서다.
<2017년 세계 75인치 이상 초대형 TV시장 업체별 점유율 순위> (Gfk)
1위 삼성전자 (대한민국) (50%)
2위 소니 (일본) (32%)
3위 LG전자 (대한민국)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