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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21 05:55
[전기/전자] "성수기에도 못 팔았다"…삼성 이재용 부회장 다급하게 찾은 곳
 글쓴이 : 나이희
조회 : 5,36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06789?sid=105 [47]

반도체업계에서 재고와의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경기가 불확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올 상반기 주요 기업들의 창고에 쌓인 재고마저 지난해 말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급망 차질에 대비해 축적해온 재고가 최근 경기 침체 우려와 수요 부진 영향으로 급증한 탓입니다. 재고가 쌓이면 결국 가격이 하락하고 이에 따른 매출 하락이 이어집니다. 이는 결국 투자 심리에 반영될 우려가 큽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생산라인 가동률을 조정하며 재고 관리에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삼성전자의 재고자산 총액은 52조922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0조778억원(26%)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재고자산이 5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이 30.7% 늘어나면서 증가 폭이 가팔랐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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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골재 22-08-21 06:50
   
잘 봤습니다,,,,
노원남자 22-08-21 07:36
   
반도체에 식품마냥 유통기한이 짧은것도 아니고..시간지나면 자연히 다팔림.
     
점퍼 22-08-21 12:40
   
구형이 된 물건은 원가 이하로 떨이를 쳐야 할 수 있음.
          
서클포스 22-08-21 13:17
   
팔릴때 까지 신형을 안만듭니다.. 뭘 모르시네 ㅋㅋ

삼성의 메모리 와 ssd 쪽은 꽉잡고 있고 sk 하이닉스 와도 다 서로 돕고 돕는 한국 기업이니..마음만 먹으면 물량 조절 다 가능함..
               
이름없는자 22-08-21 14:38
   
작년 정도면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올해가 기술 전환기라 (DDR4->5, PCIE3->4) 금방 신기술 제품이 일반화되어 구형은 빠르게 수요가 줄어들 수 밖에 없죠. 자연히 구형은 제값 받기 어려우니 삼전이라도 가격을 내려야 팔립니다. GPU 시장을 거의 양분 독점하고 있는 NVIIDA 와 AMD도  이번에 현세대 (30XX, 6XXX)  제품이 안팔리니 큰폭으로 덤핑 중이죠.
그리고 올해 성수기에 안팔린 건 스마트폰이 안팔려서 모바일 메모리 수요부진 영향이 크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수요가 회복되지 않으면 삼성이라도 별 수가 없지요. 스마트폰의 수요나 용량확대도 어느정도 한계가 가까운 느낌이고...
                    
티라미수 22-08-21 18:31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개인시장만 생각하는데 기업시장도 생각해야함.
DDR3가 아직도 생산되고 있는 상황이고 DDR5에 집중하기 위해 이제사 생산량 축소준비하는 중임.
https://wccftech.com/samsung-phases-out-ddr3-memory-to-focus-on-ddr5-production-lowers-ddr4-pricing-as-demand-drops/
물론 DDR4도 가격을 떨굴 예정이긴 하지만 반드시 DDR5 때문에 떨군다기 보다는 경기침체여파에 의한 부분이 큰 부분이라는 것이 타당할 것임.
반도체 사이클상 성수기고 뭐고 경기침체오는데 장사가 없음.
천하의 엔비디아 40시리즈를 위시해서 이번에 TSMC에 경기침체때문에 사전에 계약한 물량보다 10%~15% 수준정도로 공급량 줄이려고 딜하는 기업 많을거임.
그리고 메모리는 GPU시장과는 궤를 달리봐야한다고 생각함. DDR5시절에 DDR4 램 초창기때 램 중 용량 가장 큰거를 공짜로 받았다고 했을 때 세컨드컴에 DDR4 용량을 맥시멈으로 키우는거랑
DDR4 초기 시절 구형 그래픽인 760같은거 다는거랑은 완전히 다른 느낌이긴 함.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램클럭보다는 용량자체가 더 중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
반면에 그래픽카드는 단순 성능이 무조건 우선시고 세대별로 성능이 큰폭으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그래픽카드와의 1:1단순비교는 맞지 않음.
그리고 지금 PCE-E는 3->4가 아니라 이미 4->5로 이행중임 이미작년말부터 고급형보드들에는 PCI-E5.0 달려서 나옴.
올해에는 더 확대될거고 보급이 완전히 될라면 14세대쯤은 되야할거라 생각됨.
거기다가 한술 더 떠서 개인용으로는 아직 예정에는 없지만 기업용으로는 이미 PCI-E6.0출격 대기중임.
https://www.renesas.com/kr/en/about/press-room/renesas-introduces-industry-s-first-pcie-gen6-clock-buffers-and-multiplexers
     
태촌 22-08-21 23:33
   
어짜피 쌓아놓고 다 팔리면 반도체 회사가 왜 망해? ㅋㅋㅋ
재고가 쌓이면 그 쌓인 재고가 회사에 얼마나 부담되는지 모른다는건 회사를 안다녀봤다는 이야기...
재고가 창고에 쌓여있으면 그냥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회사에서 돈이 새나간다는 소리나 마찬가지이고,,,그래서 회사들이 재고에 쌓인 물건들 그냥 손해보고라도 대충 처리할려고 하는거임...
더군다나 반도체 재고가 쌓인다는건 싸이클이 이미 하강하고 있다는건데,,,,물량이 안팔리는 시기에 재고는 쌓여있고 반도체 싸이클이라는게 몇달 단위로 도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중소규모 others 에 속한 회사에서 시간이 지나도 언젠가는 쓰일 저성능 저부가가치 반도체를 생산하는 것도 아니고 첨단 공정으로 최첨단 성능경쟁을 펼쳐야 하는 회사의 물량은 시간 지나면 처리도 안됨
그냥 반도체 기술에 대한 이해고 뭐고 그냥 뭘 모르는 소리임
Less10 22-08-21 17:30
   
이제 삼성 주식을 살 때가...

작년에 온통 매체에서 실적 사상최대, 올해 전망 밝음, 10만 전자를 외치며 개미들에게 약 칠 때 꼭지...

이제 삼성 망할것 처럼 아가리 털며 손절치도록 유인하는 매체를 보면서 느끼는 점..

들어갈 때다, 더구나 반도체 사이클 주가가 6개월 정도 선행하니 관심을 가질 때가 된듯.

삼성 죽는다 죽는다 하면 살 시기.. 반대로 사상 최대 이런 멘트 치면 나갈시기.
     
새끼사자 22-08-22 13:08
   
9만원에서 6만원 사이에 어마어마하게  있으니 그거 털어내려면 공포를 심어줘야 겠지요. ^^
지구에서 22-08-27 13:33
   
8~9층에 사람들 어마 어마 하게 있을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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