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제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넘어야할 장벽이 일본이였죠.
때문에 90년대 "극일"이라는 말이 산업계에서 널리 사용되던 말이였는데,
2000년도를 넘어 지금까지 우리는 많은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봅니다.
따라서 오늘의 중국은 대국굴기를 외칠게 아니라,
"한국을 넘어서자"라는 각오로 2000년대를 맞이해야 했었는데,
중국의 개혁개방 과정에서 미국이 편입시켜준 자유무역제체에서 성공을 했음에도
대국굴기라는 성급한 패권경쟁으로 치달아서 미국을 자극하고 몰락의 길로 떨어지고 있네요.
대중국 중간제 수출품목들은 예전부터 타격이 있었고, 이들 품목들을 이제 동남아 특히
베트남으로 이전하는 과정이니, 어느정도 적응기간을 거치면 중국의존도를 낮춰서
대외변수에서 덜 충격받을 겁니다.
더군다나 이번 화웨이 사태에서도 보듯이,
그 경쟁산업을 가진 한국기업이 꿀발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