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8-10-19 16:06
[기타경제] 일본, 베트남정부에 공적개발원조 프로젝트 독촉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2,754  

262391537416386-1539857522-3093-1539857614_r_680x0.jpg

일본정부는 (일본의 공적개발원조로 진행될) 호치민 지하철, 하노이 지하철, 해양안전강화 프로젝트 등
베트남의 공적개발원조 프로젝트의 집행이 늦어진다고 베트남 정부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

이는 베트남의 공공부채가 GDP의 65%에 이르고 있어 베트남 정부가 이를
통제하고 있기 때문.

하지만 여전히 베트남은 여전히 공공 인프라에 많은 돈을 써야하는 상황.

일본의 국제협력기구 JICA는 지난 달, 베트남의 1인당 국민소득이 12,235달러에
이를 때까지 향후 수십년간 계속해서 베트남에 공적개발원조를 할 수 있다고 밝힘.

JICA는 올해 상반기에 베트남에 3억5천7백만달러의 공적개발원조를 제공했으며
4월에서 9월까지 2억7백만 달러의 공적개발원조를 제공함. 

--------------------------------------

공적개발원조(ODA) : 보통 선진국 정부에서 개발도상국의 개발을 목적으로 개발도상국에 제공하는 현금, 물자 또는 서비스

- 무상원조 (증여) : 채무변제, 상환조건 등이 없음. 공짜(..라고는 하나 다른 정치적/경제적 목적이 있죠..보통)
- 유상원조(양허성 차관) : 채무변제의 의무가 있음.

--------------------------------------


일본이 예전에(지금도) 태국에 썼던 수법을 고대로 베트남에도 쓰려는 모양이네요.

앞서 일본 ODA로 진행될(아직 진행 확정은 아님) 580억 달러 규모의 베트남 고속철 사업도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

이렇게 싹수가 보인다 싶은 나라에 일찌감치 돈 빌려주고 인프라 등 경제/사회 저변에 발을 들여놓으면 

나중에 해당 국가가 발전하고 시장이 커지면 꿀 빨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우리도 외환보유고 넉넉한데 베트남, 인도네시아 같은 동남아 전략거점 국가들에 적극적인 개발원조를 통해

단순히 생산거점으로서의 접근 뿐만 아니라 현지 인프라 건설, 유통(소비재) 등 다각도의 접근을 통해 일본보다 먼저 시장 선점을 했으면 싶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귀요미지훈 18-10-19 16:06
   
멀리뛰기 21-01-02 14:53
   
[기타경제] 일본, 베트남정부에 공적개발원조 프로젝트 독촉  잘 보았습니다.
멀리뛰기 21-01-08 14:43
   
[기타경제] 일본, 베트남정부에 공적개발원조 프로젝트 독촉 감사합니다.
 
 
Total 16,52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9260
3848 [기타경제] "中 전기차 배터리 과잉투자…2~3년내 업체 90% 망한다" (24) 스크레치 10-24 4015
3847 [기타경제] 중국 LNG선 수준미달 (9) 귀요미지훈 10-24 4027
3846 [기타경제] 압도적 기술력 앞세운 대우조선···LNG선 비중 사상 첫 50… (10) 스크레치 10-24 2983
3845 [기타경제] 美 "남아도는 가스, 수출하겠다"…러시아에 에너지 패권 … (16) 스크레치 10-24 3259
3844 [자동차] 전기차, GM이 시작했지만 현대차가 추월…1회 충전에 400… (13) 스크레치 10-23 3309
3843 [잡담] 인니, KF-X 분담금 안 내고..한국에 "수송기 사라" 요구 (9) 4457205 10-23 2488
3842 [기타경제] 아시아 TOP5 기업 브랜드가치 순위 (인터브랜드) (8) 스크레치 10-23 3127
3841 [기타경제] 수출에 애먹고 있는 베트남 기업들 (20) 귀요미지훈 10-23 4876
3840 [전기/전자] 디스플레이도 초격차"…중국발 OLED특수에 신바람난 삼성… (7) 진구와삼숙 10-23 3391
3839 [기타경제] 베트남의 1인당 GDP (6) 귀요미지훈 10-23 2909
3838 [기타경제] 세계 TOP 30 부자나라 순위 (2018년) (8) 스크레치 10-22 6192
3837 [기타경제] 1~9월 화장품 수출 46억 달러 (10) 귀요미지훈 10-22 3324
3836 [기타경제] "LNG선 '절대강자' 한국 잡자"…中日 손잡다 (37) 스크레치 10-22 5726
3835 [기타경제] 중국 경제 현황 (16) 귀요미지훈 10-22 6250
3834 [기타경제] 역대 선진국 1만불/2만불/3만불 돌파시점 (IMF) (2) 스크레치 10-21 2521
3833 [잡담] [단독]LG유플,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화웨이로 5G망 … (14) 4457205 10-21 2835
3832 [전기/전자] 삼성전자 서버 D램도 '초격차'..세계 4위 난야는 … (11) 스크레치 10-21 4601
3831 [기타경제] 아세안, 日 제치고 우리나라 농축산물 최대 수출국 부상 (12) 귀요미지훈 10-21 3901
3830 [잡담] 일본은 5조 달러에서 계속 정체될려나요? (16) 월하정인 10-20 4411
3829 [기타경제] 강대국의 추락 러시아 경제 (18) 스크레치 10-20 5051
3828 [전기/전자] "이번엔 10나노급 D램" 삼성전자 세계최초 공개 (10) 스크레치 10-20 4041
3827 [기타경제] IMF 추정 2019 세계 경제 성장 전망 (5) 트랙터 10-20 3096
3826 [전기/전자] "D램 안부럽다"…0.3mm MLCC의 힘 (11) 스크레치 10-19 4106
3825 [잡담] 왠지 내년 갤럭시 시리즈가 태풍을 일으킬 것 같군요. (6) 참치 10-19 3420
3824 [과학/기술] 천리안2A호 발사장 이송! (3) 귀요미지훈 10-19 1847
 <  501  502  503  504  505  506  507  508  509  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