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ICT의 중심 6G
5G보다 50배 빠른 속도를 지닌 새로운 무선통신규격 6G 상용화가 10년 이내 될 것
통신분야 국제 표준화 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는 내년 6G 비전 공표 예정
비전에는 6G가 목표로 하는 서비스와 성능지표, 표준화 일정 등 포함
6G 주파수 활용 범위에 대한 논의도 내년부터 본격화
ITU세계전파통신회의(WRC)에서 각국은 6G에서 이용할 주파수를 두고 원하는 범위 제안 예정
업계는 2028년 정도에 6G에 대한 규격 제안을 받고, 2030년쯤 6G가 상용화될 것으로 예측
■ 6G 시대, 무엇이 달라질까
- 초광대역, 초정밀측위, 초고신뢰·저지연, 초공간, 초절감 등
-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최적화, 저궤도 통신위성 활용한 해상·공중·우주 등으로 커버리지 확대
- 사물인터넷(IoT)에서 만물인터넷(IoE) 시대로 전환
- 현재 지상에서만 쓸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도 공중이나 해상에서 사용
- 저대역과 중대역, 고대역 등 3개 그룹의 주파수 활용
"저대역은 넓은 커버리지와 실내 서비스 제공, 중대역은 적절한 커버리지와 용량,
고대역은 초광대역 및 저지연 서비스 사용"
■ 6G 표준 선점 위한 발걸음
미국과 중국은 이미 관련 투자를 대폭 확대하며 6G를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특허가 출원된 6G 기술 약 3만8천건 중 중국은 35%로 1위를 차지,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미국이 18%, 일본 13%, 한국 10%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