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유연하고 효율 높은 마이크로 LED를 동물 뇌에 넣어 빛으로 행동을 제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KAIST 이건재·김대수 교수팀은 기존 수평형 LED 보다 광 효율이 3배 이상 높은 수직형 마이크로 LED를 자체 개발해 쥐의 뇌에 삽입한 결과 빛을 쏠 때마다 수염이나 앞다리가 움직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결과를 통해 연구팀은 마이크로 LED가 운동 신경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자체 개발한 수직형 마이크로 LED는 발열이 적어 뇌조직 손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생체 삽입형 전자소자 개발에 쓸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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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효율이 3배 좋다는 것도 의미있지만,
생체에 삽입형으로 쓸 수 있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는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