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시덥지도 않는 글 정성 껏 썼네요.

시덥지도 않은 글에 뭔 답글요

글잘읽었어요 그런데  님말대로  그렇게 많은사람들이보는 사이트에서  여러사람들보라고 쓰는게시글에
  반말은좀그렇지않나요?
인성인성하시는데  남인성말씀하시기전에 이런거부터 좀 생각하시길바랍니다

아무리 논설체라고 생각을 해도
이런 반말투는 잘못된 거 같습니다.
기분 상하셨을 분들께 사과를 드립니다.
특히 스크레치님께는 더욱 사과를 드립니다.

그러나 노원남자나  유안이라는 두 양반들에 대해서는
추호도 사과할 생각이 없으며
지금이라도 만나서 얼굴이라도 한번 보고싶다는 생각입니다.
그 글의 의도와 그들의 배경...
특히 정말 한국인이 맞는지.

귀하와 조금은 다른 의견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한국어의 맹점이 존칭어입니다.
한국의 복잡한 그 존칭법이 한글의 Writing 편리성과 효율성을 언어의 Speaking 구술에서 많이 떨어트리고 있습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보내는 글에는 존칭이 필요 없습니다.
그렇다면 존칭어를 사용하지 않는 신문기사, 신문기자 또는 언론사는 귀하를 우습게 보는 것인가요 ?
수많은 교과서는 권위적이라서 “습니다”를 쓰지 않는 것인가요 ?
소설이나 글 속에서 존칭어를 쓰지 않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영어, 중국어 등에서는 상대를 You, 你(니)라고 하면 됩니다.
대통령도 수상도 장관도 영감도 애기도 그냥 “너”하면 됩니다.
한국어에 있어서 존칭은 현대사회에서 필히 “갑”과 “을” 관계를 형성시키는 보이지 않는 사회계층적 장애물입니다.

불특정 다수에 대한 글에는 존칭어를 요구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귀하를 무시해서 그렇게 쓴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글에 기분 나쁘면 그냥 안 읽으면 됩니다. 소설 안 읽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