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08157003

와이지 양현석 인터뷰가 생각 나는 군요.

작년에 사드횡포 처음 터지고 나서 인터뷰했는데
'처음부터 나는 중국시장에서 돈을 벌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았다.' 라고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중국과 비즈니스하는 사람이지만,
중국시장은 없는 시장취급 해야한다고 봅니다.

양현석 이 말은 주가방어용입니다. 빅뱅 등의 보이밴드는 중국에서 콘서트를 계속 하고 있었져.
하지만 사드 터지고 주가 반토막 났습니다. 그러니 중국에서 사업 안한다고 강조해야 주가가 더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이져.

이수만·양현석, 사드 역풍에 보유주식 가치 반토막 (2017/02/05 연합뉴스)
이수만 회장 보유주식 가치는 1년 전의 1천862억원에서 824억원(44.3%)이나 줄어 간신히 1천억원을 유지했다. 다음으로 보유 주식이 많은 양현석 대표도 1년 새 770억원(44.6%)이나 평가액이 줄어들었다. 양 대표의 보유주식 가치가 1천억원을 밑돈 것은 2011년 11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상장 이후 처음이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2/03/0200000000AKR20170203171800008.HTML

어쨌거나 제조업이든 엔터업이든 여러모로 리스크가 엄청나네여. 말이 반토막이지 똥줄타는 거져.

늦음
이미 현상 발생전에 실행했어야지

전혀 늦지 않았습니다.

올해도 중국 배터리 수출 줄었음에도 유럽, 미국 수출 증가(특히 독일에 대한 수출 폭증)로

오히려 상반기 전기차 배터리 수출량이 작년보다 많이 늘었습니다.


어차피 현재 독일이나 미국, 한국 등 기존 자동차 메이저 업계들이 본격적으로 전기차에

뛰어들지 않았지만 차츰차츰 전기차 늘려가고 있는 분위기에 편승하고

독일, 미국 전기차 업계 대다수가 한국의 배터리를 채용하는 중이라

앞으로 유럽시장에 더 공략을 가할 계기는 충분히 되었고 전혀 늦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중국이 이번에 뻘짓해주는 통에 유럽으로 더 빨리 눈을 돌릴수 있어 다행스럽기도 하죠

한국 배터리 3개 업체들은 어차피 전기차 배터리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가진 회사들이고


저 업체들이 유럽에 이번에 건설하려고 하는 배터리 공장들도 동유럽이라

독일 자동차 업계에 수출하기도 편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잘 되었다고 봅니다.

이제 중국은 없은거로 ㅋㅋ

이번 기회에 타 지역으로의  시장개척과 병행하여 중국의 전기자동차 시장을  물먹이려면,
바데리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대폭 향상시켜 중국이 한국산 바데리를 사용하지 않으면
경쟁자체가 안되도록 R&D에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처럼.......

중국시장은 기초적으로 배제를 해야 수익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시장을 배제한 물량으로 영업을 운영해야
물량이 딸릴때 고수익을.. 물량이 수요와 균형을 이룰때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죠

포트폴리오....

중국은 키워주면 배신함. 알면서 꼴아박는게 바보

투자했다가 쪽박차는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지금부터라도 중국없는걸로치고.. 인도,베트남같은 시장등을 개척해야할거같네요.

다른 업계에서도
중국시장의 불확실, 불투명, 불안정을 바로보길 기대하고
손실에 대비할 수 있는 주체만 도전하기를..

그렇죠 시장이 없으니 기술이전도 없다는 얘기죠
까놓고 한국이 넘겨준 기술을 저임금으로 굴려서 떼돈 번 중국인 거 알만한 사람들 다 알죠

배터리 업계 "중국, 없는 시장 생각…불확실성 줄여야"  잘 보았습니다.

배터리 업계 "중국, 없는 시장 생각…불확실성 줄여야" 좋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