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7-06-07 17:03
도요타 등日기업, 해외 임원 돈 더주고 '모셔오기' 나서.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3,732  

도요타 등 日기업, 해외 임원 돈 더주고 '모셔오기' 나서

 
 
 
 
 
일본 기업들이 해외에서 능력있는 인재를 모셔오기 위해 연봉 상한선을 올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6일(현지시간) 보도. 신문은 일본 시가총액 1위 기업인 도요타가 이번달 주주총회에서 해외 임원을 데려오기 위해 연간 3600만달러(약 403억 3400만 원)로 등기임원 급여총액 한도를 상향해 줄 것을 제안할 계획.

현재 사내이사 가운데 외국인은 첫 외국인 부사장인 디디에 르루아 1명 뿐이지만, 앞으로 외국인 임원을 더 데려와 다양성을 확보하려는 신호로 보인다. 이제까지 도요타는 주로 오래 회사에서 근무한 일본인 직원을 임원으로 썼다. 지난해 닛케이 상장사 중 14.7%는 한 명 이상의 외국인 임원을 두고 있어 2013년 11%보다 늘어났다. 하지만 이는 영국 FTSE 상장사의 33%보다는 훨씬 낮은 수치다.

그러나 외국인 임원을 영입하려는 추세는 일본 기업들 사이에서 확산. 지난 5월에는 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이 두 명의 외국인 사외이사를 처음으로 임명했다. 은행 측에서는 외국인 이사 영입이 글로벌한 기업 전략을 주입하고 인수한 해외 기업의 경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만 해도 2006년 웨스팅하우스를 인수한 도시바 등 몇몇 대기업이 인수한 기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일본 우정국이 인수한 호주 물류회사 톨홀딩스도 그중 하나.

또 일본 기업이 해외 기업을 인수한 후 도쿄에서 임원을 보내면 현지 매니저들이 대거 떠나가는 일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 또 도요타와 파나소닉, 소니가 모두 기술 혁신의 물결에서 살아남기 위해 폭넓은 기술과 사고방식을 갖춘 국제적인 능력자를 데려오려고 경각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쿨즈건0 17-06-07 17:03
   
도요타 등 日기업, 해외 임원 돈 더주고 '모셔오기' 나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8&aid=0003844021
하이1004 17-06-08 09:00
   
아흠..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기업문화가 워낙에 차이가 심해서..  진짜 저 밑에 까지 싹다 뜯어 고칠려고 마음 먹지 않는이상 효율이 잘 나올지 모르것네요..
멀리뛰기 21-01-02 08:28
   
도요타 등日기업, 해외 임원 돈 더주고 '모셔오기' 나서. 잘 읽었어요~
멀리뛰기 21-01-08 11:24
   
도요타 등日기업, 해외 임원 돈 더주고 '모셔오기' 나서. 멋진글~
 
 
Total 16,55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303451
1500 삼성 반도체의 '타이밍 투자' 20兆+α (8) 스크레치 06-12 3246
1499 삼성, 엑시노스 패키징 첫 외주 제작 검토 (3) 행복찾기 06-12 3225
1498 퀄컴, 삼성과 결별..'7나노' TSMC로 간다 (5) 행복찾기 06-12 4029
1497 美 금리 두 번째 인상 유력...가계부채로 '사면초가�… (2) 블루하와이 06-12 2299
1496 "베트남 등 아시아 신흥국 투자 유망" (3) 스쿨즈건0 06-11 2747
1495 LG, 스마트폰용 OLED 내달 본격 생산 (3) 스크레치 06-11 2543
1494 퀼컴쪽 물량이 tsmc로 넘어간다고 하네요 (4) 남박사 06-11 3435
1493 삼성전자 영업이익…9년 만에 애플 제친다 (3) 스크레치 06-11 2855
1492 韓 반도체 강국 우뚝… “도시바 영향 적다” (3) 스크레치 06-11 2843
1491 가계 부채가 내수에 영향이 없다니... 네이버 뉴스 댓글 … (4) 대구시민 06-11 2013
1490 "고맙다 한한령"…베트남에 중국인 관광객 급증. (9) 스쿨즈건0 06-11 3599
1489 대기업이 국민에게 봉사해야 하는 이유 (4) 재벌입니다 06-11 2462
1488 세계 자동차 빅5 판매량 순위 (2017년 1분기) (5) 스크레치 06-10 3964
1487 中 매체, "노트8 스냅드래곤 836 탑재 최초 폰"...조기 출시 (3) 스쿨즈건0 06-09 4273
1486 제네시스 G90, 美서 벤츠S클래스 제치고 고급차 만족도 1… (8) 스크레치 06-09 4207
1485 트럼프 압박에…중국 對美수입 21% 늘려. (3) 스쿨즈건0 06-09 2977
1484 韓·美·中·日 IT 기업 '인도 쟁탈전' 13억 시장 … (4) 스쿨즈건0 06-09 3472
1483 계속 오르는 밥상물가...치킨에 초코바 가격까지 (3) 블루하와이 06-08 2448
1482 반도체 맹주, 26년 만에 미국서 한국으로 (3) 스크레치 06-08 4210
1481 日, OLED 양산 계획 '삐걱'…내년 애플 물량도 삼성… (5) 스크레치 06-08 4037
1480 집값 과열에 가계부채 빨간불...대출 조인다 (4) 블루하와이 06-08 2339
1479 도요타 등日기업, 해외 임원 돈 더주고 '모셔오기'… (4) 스쿨즈건0 06-07 3733
1478 "중국인 떠난자리 동남아·중동 관광객이 채웠다" (6) 스쿨즈건0 06-07 3539
1477 이탈리아 경제 (북부와 남부 지역격차 문제) (25) 스크레치 06-07 6415
1476 파리 채권국 클럽 (한국2016년 가입) (5) 눈틩 06-07 4203
 <  601  602  603  604  605  606  607  608  609  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