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충격에서 벗어나 올 2분기 경제가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중국 증시 시가총액이 5년 만에 10조 달러(1경2000조원)를 다시 돌파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증시는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인한 상승 랠리에 힘입어 2015년 5월 이후 처음으로 시가총액 10조 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상하이·선전 증시의 우량주 300개의 주가를 반영하는 CSI300 지수는 이날 2.1% 급등했고, 거래량은 8일째 1426억 달러(172조1800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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