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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24 13:51
[전기/전자] 손정의가 중국에 세운 ARM, 4년만에 중국이 장악
 글쓴이 : 디저
조회 : 6,601  

영국의 반도체 설계 기업(팹리스) ARM의 중국 자회사인 ARM차이나에서 벌어진 2년간의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중국 정부 승리로 끝을 맺었다. ARM은 일본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산하 기업이다. 이 최고의 세계적 반도체 설계 기업이 중국 사업을 위해 현지에 합작 법인을 설립했다가 경영권을 침해받고 증시 상장마저 위기에 놓이자 백기 투항한 것이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반도체 자급을 추진해온 중국이 기술 확보를 위해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업체를 사실상 강제로 국유화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중국에 세우면 반도체도 공산당꺼
이래서 중국과 교류하겠나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2/05/24/5TEEUJAGTFB6LBGUEWCACEGETU/?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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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사자 22-05-24 15:40
   
중공에 있는 ARM은 설계회사는 아니고 설계 지원하는 곳 아닌가요?
한이다 22-05-24 16:26
   
니꺼도 내꺼 내꺼도 내꺼~
서클포스 22-05-25 02:09
   
사실상 손정의가  중국을 대신해서 ARM 인수한뒤  기술을 넘기기 위해서.. 합작사 까지.. 다 같이 만들기로 이미 뒤로 합의 본거 아니었나 의심이 됨..
     
도나201 22-05-25 15:28
   
소프트뱅크의 대부분의 자본이 사우디 아람코의 자본입니다.
그후 아람코에서 자본철수를 하겠다라는 시점에서

손정의가 중국에게 넘긴 모양새로 보면 됩니다.

중국의 엄청난 돈질은 사실상 한계가 있습니다.  반도체기업을 인수한다고 해도 기술습득을 하기에는 엄청난 무리가 따르는데  설계지원으로 하는 제작 방법의 노하우 및 인력을 투입한다고 해도

쉽지 않을 겁니다.

워낙 반도체의 개발속도가 빨라서  따라잡기란 쉽지 않을 겁니다.
     
밀덕달봉 22-05-26 07:27
   
그냥 손정의가 투자한게 다 나락가서 사우디 왕가 돈도 몇십조씩 날렸다가 어느정도 복구 했다가 날렸다가 반복하면서 ARM을 팔아서 복구하려 했는데, 기술 유출등 이런저런 이유로 못팔고 어수선한 틈타 중국 법인 애들이 반란 일으켜서 먹으려고 시도했는데, 이걸 진화를 못한거죠.
손정의 입장에선 중국과의 손잡은 사업들이 많고 아직 상장만 안했지 투자만 해놓은 사업체들이 당장 수두룩하고 중국이 미국이랑 분쟁 일으키면서 중국 시장에서 이런 업체들 달가워 하지 않는 입장이라 손정의 입장에선 지금까지 투자해놓은거 본전에 2분의1이라도 건질려면 중국 당국 눈치를 봐야죠.
한마디로 지금 코를~~~~
다른생각 22-06-03 18:10
   
지코가 석자..
중국 정부가 돈들고 먹자고 덤비면 방어 못함. 아니 할생각이 없음..
손정의는 엑시트가 우선일겁니다.
이도저도 아닌 관계사는 버티기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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