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이르면 이달 구미 6세대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라인을 시험 가동한다.
당초 자동차 등 OLED 패널을 양산할 계획이었지만 애플과 중국 스마트폰용 패널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사실상 독점해온 중소형 OLED 시장에 LG디스플레이가 도전장을 내민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6세대 플렉시블 OLED 라인 E5 시험 가동을
앞두고 있다. 구미 E5는 LG디스플레이의 첫 6세대 플렉시블 OLED 라인이다.
LG디스플레이는 E5에서 애플뿐만 아니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에 공급할 패널도 양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