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총리님은 스웨덴어로 하지 않으시고 영어로 말씀하시네요.
발음도 끝내주고, 노조위원장 출신이라서 그런지 참 카랑카랑하고 말씀 잘 하십니다.
스웨덴은 이런 점을 보면 참 실용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어는 보통 대부분 좀 하니까 대통령이라는 직책이나 국가 위신 같은 문제, 혹은 의사소통의 오해문제가 있을 수 있음에도 쓰는 것 보니까 괜찮은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좀 꽉 막힌 것 좀 빼면 괜찮을 텐데, 그래도 국가적 일에서 외국 정상들과 함께 하는 것에 있어서는 예의가 몸에 배어 있어서 좋습니다.
스웨덴의 6.25 때부터 지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 언급 참 적절했습니다. 결과는 아직도 유보적이지만 북미간 회담 주선도 감사할 일이죠.
스웨덴은 자동차는 볼보가 있는데 중국에 넘어갔고, 사브가 있죠. 그리펜 전투기가 있죠. 삼각날개 시리즈가 쭉 유명했습니다. 전투기 간 네트워크 전술을 최초로 미군과 합동연습 때 보여 줘서 충격을 준 적도 있습니다.
전투기 그리펜은 태국에 닭값을 받고 팔린 적도 있고, 운영비가 FA-50과 함께 제일 싼 편에 속하지만 본격적인 전투기라서 속도와 운영능력에서 훨씬 앞선 전투기입니다.
제작사가 배포하는 비용을 말씀하시는듯한데 유지비가 그렇게 나오기 힘들어요. 물론 그리펜이 좋은 전투기인것은 맞습니다만, 항공기 부품이란게 생산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가격이 낮아지는데 그리펜의 생산 수량을 보면 F16의 반의 반도 않되는 수량이에요. 더군다나 스웨덴이 인건비가 싼곳도 아닙니다. 그리펜C형까지는 유지비가 저렴합니다만, 그리펜NG부터는 말씀하신게 논리적으로 맞지가않습니다. 그리펜NG부터는 f16과 비슷합니다. 슈퍼크루즈도 스텔스항공기가 아닌 항공기들은 슈퍼크루즈를 위해선 무장의 제약이들어갑니다. 무장을 주렁주렁달고는 못해요.
소량의 무장에서는 4.5세대 항공기들은 거의 대부분 슈퍼크루즈가 가능합니다. 그리펜만되는게아닙니다.
글쓴이가 라팔매니아인 것 같지만 수퍼크루즈 아무나 하는 게 아니고 증거영상도 많지 않다는 내용입니다.
심지어 수퍼크루즈만이 아니라 초음속 영상들조차 별로 없다는 내용입니다.
F-35는 수퍼크루즈가 안 된다네요.
F-16의 반의 반도 안 되는 수량인 건 FA-50도 마찬가지입니다. F-16은 굉장히 히트를 친 베스트셀러 전투기라서 비교대상이 별로 없습니다.
그리펜 생산수량은 FA-50보다도 좀 더 적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영비가 그렇다니 일단은 그렇다고 간주하고 넘어가야죠. 딱히 반론이 나온 것도 없고, 제작사가 그걸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니까요. 그리펜ng도 많은 량의 부품을 공유할 것으로 보이니까 딱히 비쌀 것 같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