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22-01-27 22:18
[기타경제] 2021년 중국의 경이로운 경제성장
 글쓴이 : 양철북
조회 : 6,992  

중국이 8%나 성장했다네요 코로나로 인한 잦은 봉쇄와 전력난까지 겪고도 말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양철북 22-01-27 23:09
   
천국입성 22-01-28 02:23
   
뭐 이정도면 세계 통계 순위에서 제외시켜야 되는게 아닌지...정도가 있지
소문만복래 22-01-28 11:14
   
중국은 제대로된 통계산출능력을 보유하고 있지 못합니다.
각 지역 별로 자체 집계한걸 성에서 통합하고 그걸 또 만진 다음 중앙에 보고하면 중앙에서 그걸 또 다듬어 발표하는데,
슈킹도 많고 성과보고성 조작도 너무 많아서 제대로된 수치라 보기 어렵죠.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이 성장률이라는게, 실제 돈의 흐름이나 경제의 규모를 보고 판단하지 않는다는것에 있죠.

-대졸 취업자의 수-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총 대졸 취업자가 많아지면 성장률이 올라간것으로 판단하는것입니다.
물론 거기에 이런저런 사항을 고려하고 다듬고 고치고 하는데, 그 행위는 결국 그럴싸하게 보이게 만드는 장치일뿐 애초 제대로된 수치를 도출하는것과는 거리가 멀죠.
물론 취업지수를 대략적 경제성장규모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쓸수는 있겠죠.

종종 중국 대졸자의 취업난을 이야기 하며 그 이유로 성장률 둔화를 말하는 언론이 있는데,
볼때마다 이건 뭐 ㅄ이 따로 없네 라고 생각하게 되는 이유죠. ㅈ도 모르면서 중국을 이야기 하고 있다는 증거니까요.
중국은 우리 상식과는 영 다른 나라이며, 시장경제로 돌아가는 나라가 아니란걸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중국은 앞으로도 수치상 고성장을 쭉 이어갈겁니다.
여전히 대졸자는 110명당 한명꼴이거든요. 여전히 대졸취업자 수용능력은 충분하며, 대졸자는 매년 꾸준히 나와요. 산술적으로 지금 중국 경제규모가 두배가 된다는 것은, 대졸자가 대략 55명 중 한명 정도가 되었을때 라고 보면 되는데, 그정도 까지 가더라도 여전히 타 국가 대비 대졸 비율은 낮으니까요.
심지어 최근엔 대졸고용시 정부지원금도 주고 있으니, 꾸준히 고성장을 이어갈겁니다.

이쯤 되면 중국에 대한 투자는 리스크가 점차 커질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아이폰도 슬슬 인도로 공장 옮기고 있는겁니다.
     
하이시윤 22-01-29 13:58
   
수출수입통계는 크로스교차가 가능해서 못속이죠.
호로파 22-01-28 11:22
   
납득이 안가는거도 아니죠
수출입증가만 봐도 얼마나 미국놈들이 호구인지..
미국이 중국 잡겟다는게 얼마나 개소린지 무역량만봐도..
중국 잡겠단놈들이 작년에 그리 퍼주나
샤넬케이 22-01-28 17:27
   
작년엔 대부분의 국가가 반등해서 성장률 높았죠, 별로 특별할 것도 아님.
우리나라도 4% 성장 했잖아요, 1인당 GDP 4만 달러 근처에 있는 나라가 4% 성장한게 정말로 경이로운거.
     
오백만달러 22-01-31 21:29
   
6만달러 미국이 6% 입니다
도나201 22-01-29 03:44
   
이제 중국이 뭐에 집중하냐에 관한 내용입니다.

우선은 부동산이 박살나면서  시진핑의 주력 자금처가 사실상 붕괴된 시점입니다.
경제성장률을 장난질 치던 주 사업이 바로 부동산이였는데.

이게 장난질을 치기 시작하면 숫자상으로 그렇게 치명타가 아니게 됩니다.
부동산 특히 이게 공사중단되면  한사람투입만 해서 하루 삽질만 시켜도..
바로  경제성장률에 포함이 됩니다.
아주 골때리는 방법이죠.

특히 웃긴게  멀쩡한 건물의 재건축한다고 하면 그규모성장에 .. 대입되게 됩니다.
뭐 이건.... 일본이 주특기로 하는 경제성장률입니다.

그래서 올림픽성장률에 선수촌을 지어놓은게.... 경제성장률에 포함이 되고 숫자상으로 포함이 됩니다.
아무래도... 중국공산당의 조작질은 이제부터 시작일겁니다.

그렇지않으면 대중의 폭동은 삽시간에 퍼질테니까요.
어떻게든 경제의경착륙을 시키려고 할겁니다.
다크사이드 22-01-31 12:55
   
중국이 조작을 했다고 해도 무시할 수준일듯.. 1%씩 조작해도 20~30년 쌓이면 gdp가 2~3배 차이가 나야함.
 
 
Total 16,50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7586
14833 [기타경제] 2021년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top 10 (8) 므흣합니다 03-09 3791
14832 [잡담] 러시아 한국 비우호국가 지정 아쉽네 (17) 인스피어 03-08 6055
14831 [잡담] GOS 가 문제가 아니라 하드웨어가 문제. (1) 이름없는자 03-08 2599
14830 [잡담] 한국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돌파 (19) 메흐메르 03-07 6886
14829 [잡담] [인용] 우크라이나 거래 - 북한,중국 식량, ICBM, 극초음속… (11) 조지아나 03-06 3300
14828 [주식] 삼성전자 주주총회 투표 하세요... (4) 푸른마나 03-06 3175
14827 [기타경제] 2016년 예측한 한중일 향후 100년 (8) 므흣합니다 03-06 4121
14826 [잡담] 삼성이 괘씸한 이유 (16) 이름없는자 03-06 4169
14825 [잡담] 갤럭시 발열? 아이폰 유저가 웃는 이유.JPG (3) 굿잡스 03-06 3902
14824 [자동차] 현대차 미국시장 소매판매 사상 최다 (3) 굿잡스 03-05 2834
14823 [기타경제] 한국, 팬데믹 경제 타격은?‥세계 3위로 '선전' (9) 케이비 03-05 2558
14822 [잡담] 삼성 갤럭시s22 긱벤치 결국 퇴출 됐네요. (7) GWGB 03-05 2650
14821 [잡담] 혹시 스크래치님 소식 아시는분 게십니까? (8) 청량고추 03-05 2149
14820 [전기/전자] 삼성 파운드리에 문제가 많기는 한가 보네요. (13) 새콤한농약 03-05 4267
14819 [전기/전자] '소부장' 일본 의존 탈피..길은 멀지만 가능성 보… (5) 꼬마와팻맨 03-03 4018
14818 [전기/전자] 삼전 총체적으로 망한듯? (25) 가세요 03-03 7019
14817 [잡담] 값싼 음악 키보드 (교육용 취미용) (8) 이름없는자 02-28 3263
14816 [과학/기술] 희유 금속 바나듐 ( 철강 합금 and 밧데리 ft. 포스코 현… (4) 조지아나 02-27 5000
14815 [기타경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만24세 3월2일부터 접수 (7) 헤라클롱 02-27 3303
14814 [금융] 짐 로저스 “통일의 경제효과 굉장할 것 일본, 한국의 번… (4) 꼬마와팻맨 02-25 7114
14813 [전기/전자] 노벨상을 받아야 할 분들 (2) 이름없는자 02-25 3066
14812 [기타경제] 공공개발 분야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민간개발 분야에서 … (5) 스리랑 02-23 1774
14811 [잡담] '폐플라스틱을 저온에서 완전분해' 상용화 임박 (7) BTJIMIN 02-23 4019
14810 [잡담] 삼성전자 노조, 대표이사 대화 요청 (6) GWGB 02-23 3334
14809 [잡담] 스크레치님이 안 오시니 경제판이 썰렁하네요. (9) 천국입성 02-23 2034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