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자회사 '윙'이 내년 봄 핀란드 헬싱키에서 드론 배달을 시작한다.
현재 기술로 드론 배달을 널리 상용화하기는 어렵다. 윙의 드론은 최대 1.5kg의 짐을 최장 10km까지만 배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회장은 2013년 드론 배달이 5년 안에 상용화될 것이라 예언했지만, 현재까지도 드론을 실제 영업에 활용하는 배달업체는 나타나지 않았다. 아마존의 드론 배달 서비스인 '프라임 에어'는 2016년부터 영국에서 시험 운영되고 있지만, 최근 별다른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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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면 드론이 집 초인종 누르고 물건 전달?
목적지 도착시 프로그램으로 문 열어달라고 수신자에게 전화나 문자 전송?
마당 있는 집엔 마당에 떨군다고 치더라도(이것도 말이 안되지만) 아파트나 빌라 같은데는 어떻게?
집에 사람이 없는 경우 드론이 어떻게 판단?
수취인으로부터 직접 수취 확인이 필요한 경우엔 어떻게?
저고도 비행시엔 드론 맞춰서 떨어뜨려서 물건 가져가는 놈들도 있을거 같고....
걍 드론만 날린다고 될게 아니라 배송사고 막을려면 고려해야 할 경우의 수가 무지 많을 듯 싶네요.
드론에 인공지능에 각종 부가 프로그램까지 탑재되어야 가능할까 말까 싶은....
이렇게 해도 배송회사내 드론감시센터/콜센터에서 사람이 보조를 해주지 않으면 안될거 같은데
걍 비행기로 보급품 공중낙하 하는 식이라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지금처럼 걍 사람이 배송하는게 돈과 인력이 더 싸게 먹힐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