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하닉 실적 전망치 올라가는 것을 보면
AI 혁명의 가장 큰 수혜는 엔비디아 다음에 메모리 반도체임이 명백해지고 있음.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TSMC가 절대 아님. TSMC가 빅테크들의 AI 반도체를 사실상 독점 생산하면서 파운드리 선단공정과 CoWoS에서 실적이 개선되는 건 맞는데, 그건 TSMC 전체 매출의 20% 수준임. 반면 메모리 반도체에서 AI 혁명의 영향은 HBM뿐만 아니라 HBM으로 인해 나머지 레거시 디램 전체에도 확산되고 있음. AI 혁명 덕분에 디램 전체가 초호황을 맞게 됨. 더불어 그로 인해 낸드 원툴 기업들과의 격차가 돌이킬 수 없이 벌어져서 낸드도 점점 3자 독과점 구도로 흘러가는 것을 보면 AI 혁명은 정말로 하늘이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에게 내려준 축복과도 같음.
AI로 인해 8기가 디램은 아예 윈도우 노트북에서 킥됬고 그 순간 삼하 매출은 오르고
서버는 HBM, 엣지는 LPDDR5 수요가 매우 강력해지고 있음
메모리 반도체가 리레이팅되는 가장 큰 이유는 앞으로 메모리가 사이클을 타더라도 그 진폭이 예전보다는 많이 줄어들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