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율, 패키징, 트랜지스터 집적도에서 밀립니다. 같은 5나노, 4나노가 아닙니다.
그래서 삼성은 GAA(MBCFET적용)이 중요한겁니다. 만약 GAA가 성공한다면 트랜지스터집적도에서
밀리는걸 어느정도 상쇄가 됩니다.
집적도 차이가 좀 납니다. 삼성 5나노가 현재 TSMC 7나노 2세대 정도입니다.
그래서 스냅드래곤 8GEN1+가 전력은 덜 먹으면서 기존 삼파에서 생산하던 8GEN1보다 클럭이 높아질 수 있는겁니다. 물론 삼성 4나노와 TSMC 4나노의 칩 기준이 다르기에 퀄컴이 설계변경을 했습니다. 근데 잼있는게 이겁니다. 기존에 퀄컴이 ARM의 L3권장 캐쉬 8MB를 약 25% 쳐내 6MB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ARM기준 모든 권장을 적용한 미디어텍 디멘시티 9000의 싱글과 멀티성능을 넘어서진 못합니다. 같은 TSMC 4나노 같은 CPU 아키텍쳐임에도 말이죠.
대신에 퀄컴은 아드레노라는 깡패 GPU 아키텍쳐가 있으므로 디멘시티 9000보다 더 잘팔리고 주문량도 많다더군요. 사실 미디어텍이 저렇게 ARM이 요구한 설계를 착실히 맞추고 TSMC 4나노로 생산도 했지만 밀린게 말리라는 GPU 아키텍쳐의 한계때문입니다.
디멘시티 9000을 탑재한 제품이 몇개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