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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4-16 17:44
[잡담] 2010 년부터 무역수지 변화와 반도체, 에너지의 영향
 글쓴이 : archwave
조회 : 1,392  

무역수지.png


단위 : 억 달라
자료 출처

에너지 무역수지 동향은 2022 년 9 월까지 월 단위로만 나와 있고, 이 글에서 말하는 2022 년 수치는
2020 년, 2021 년 1~9 월까지 수치가 한 해의 69 % 정도였다는 것을 기준해서 추정한 수치이고 큰 차이는 나지 않을 것입니다.

에너지 무역수지는 석유제품 수출액에서 원유, 석유제품, 천연가스, 석탄, 우라늄 수입액을 뺀 액수이고,
반도체 무역수지는 반도체 수출액에서 반도체 수입액을 뺀 액수입니다.

국내에 있는 외국기업의 수출은 한국의 수출로, 외국기업의 수입은 한국의 수입으로 잡히는 것과 같이
외국에 있는 한국기업의 수출은 외국의 수출로, 한국기업의 수입은 외국의 수입으로 잡히는 것 때문에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른 결과일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위 수치들은 다음해에야 집계되는 것이므로, 일반적인 사람들의 시간감각과 안 맞을 가능성이 크고요.

---------------

한국의 무역수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역시 에너지 적자겠죠.
2012 년에 1284 억달라 적자.
2016 년에 543 억달라 적자로 근래 최소 적자.
2022 년 7 월쯤에 집계되었을 2021 년 수치는 987 억 달라 적자.
2022 년에 1458 억달라 적자로 근래 최고 적자.

흑자요소중에서는 반도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겁니다.
2011 년에 177 억달라 흑자로 근래 최소 흑자.
2018 년에 820 억달라 흑자로 근래 최고 흑자.

마음 같아서는 반도체 흑자로 에너지 적자를 다 매꿨으면 좋겠지만,
반도체 무역수지 + 에너지 무역수지는
2012 년에 1102 억달라 적자가 근래 최고 적자.
2020 년에 131 억달라 적자가 근래 최소 적자.

---------------

전체 무역수지는 저유가에 힘입어서
2015 ~ 2017 년동안 894 ~ 952 억달라 흑자였습니다만,

비중도 크고 해외 요인의 영향이 큰 반도체와 에너지를 제외한
무역수지를 보면 일관된 변화를 보여줍니다.

2013 년 1472 억 달라 흑자로 최고점을 찍은 후 꾸준히 감소 후
1000 억 달라 이상 흑자를 유지하지 못 하고
2018 년에 869 억 달라 흑자를 찍은 후,
2021 년 614 억 달라 흑자
2022 년에는 436 억 달라 흑자로 줄어듭니다.

2021, 2022 년 무역수지 폭락은 에너지 무역수지 악화가 주된 이유.
2022 년은 미국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요인이 추가된 탓이 크겠고요.

---------------

올해 반도체 수출액은 1/3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만으로도 벌써 2023 년 무역수지 적자는 400 억달라 가까이 증가할 것 같네요.
에너지 가격도 크게 떨어질 기미가 없기 때문에
2023 년 전체 무역수지는 800 억달라 정도 적자겠고요.

---------------

삼성, 현대 등이 국내 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어서
한국의 수출액 증가 가능성이 큰 만큼, 코로나 후유증 기간이 지나면
금리, 인플레이션, 유가가 낮아질 것으로 보이고 암흑기를 벗어날 수 있을테니
무역수지 적자인 구간은 해봐야 내년까지로 끝날 것을 기대해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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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아들 23-04-16 20:04
   
빨리 서결이 중국에 가서 대가리 땅에 3번  박으라고 해라 새끼야
삼성 이러다 골로 간다.
     
archwave 23-04-16 20:24
   
삼성, 하이닉스가 골로 갈 정도 되면 중국도 꽤나 다칠걸요.

어차피 중국에 있는 삼성, 하이닉스는 첨단 공정들이 아니고, 중국내 수요만 생산해도 됩니다.

그리고 삼성, 하이닉스는 국내에 공장 증설한다는 것 못 들어보셨나요 ?

뭘 골로 갑니까 ?
바람아들 23-04-16 20:05
   
탈중국 하고 싶으면 조용히 음밀하게 움직여야지 온 동네방네 다 떠들고 다니고 지랄 멍충한 새끼
     
archwave 23-04-16 20:22
   
온동네 다 알게 한한령 떠든 중국에게나 가서 말하세요.

윤석열이 말하든 안 하든 이미 탈중국 흐름이 통계로도 여실히 나오고 앞으로도 그럴텐데요. 말 안 하면 있던 사실이 없는게 됩니까 ? 또한 중국의 한한령이 있는한 한국의 탈중국도 싫어도 할 수밖에 없고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탈중국을 막는 것이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일임.
     
archwave 23-04-16 20:22
   
그리고 위 글과 관련되는 댓글만 쓰시기 바랍니다.
          
바람아들 23-04-16 21:32
   
내가 좀 직설적이고 감정적이라 이해해라. 나는 사람 볼 줄 모르는 인간은 일단 아래로 깔고 이야기 하는 버릇이 있다.  너같이 사람 볼 줄 모르는 애들이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일단 검색 부터 하는 버릇이 생겼다.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사람이 그렇게 없었냐 ? 서결이를 선택하게 ?  나는 서결이를 선택한  인간들이 경제를 논하는 것 자체가  그냥 짜증난다.
서결이 대선판에 뛰어 들었을 때 경제,정치,외교 아무것도 모른다고 그렇게 온 몸으로 알렸는데도 끝까지 그를 지지한 인간들이 경제를 이야기 한다 ?? 넌센스
그러로 가능하면 경제관련 회의는 하지 말라 해라 다 미국과 일본에서 엿듣는다.
               
archwave 23-04-16 22:04
   
아주 점쟁이 나셨네. 내가 누구 찍었는지 보기라도 했소 ?

그리고 윤석열이 정치 자질 없는거 애초에 잘 알고 있었고 대선전에도 그걸 탓하는 글 쓰기도 했다오. 혼자만 똑똑한 척 그만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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