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마다 다를 것이고 정확한 건 모르나 아직 적잖을 것이고 이게 그리 문제될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우리나 일본이나 어느 나라든 소비제에 모두 같은 나라나 회사 부품 써서 만들기는 어렵고 또 나라간 무역이나 거래가 그렇게 이루어지는 것이라....
다만 우리 기업 관련해선 지금은 어떤지 모르겟으나 대기업들이 워낙 우리 중소기업들 밟고 그래서 그런 기업들이 잘 출현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자신들이 갑 위치에서 강하게 부릴 수 있는 기업 아니면 그냥....
그나마 갤럭시에서 일본 부품중에 가장 비싸다고 하는게 소니 이미지 센세정도였을 텐데
그거 이번에 갤럭시10에서 거의 전부 삼성전자 이미지센서로 바꿔버렸고
예전에 삼성쪽에서 얘기하길 일본 부품이 한 5%정도 되나라고 말했던 기억이 있는데
금액적으로 따지면 아무리 많아 봤자 10% 안될건데요
2014년 기준 소재/부품 수입액은 226억 달러 수출액은 107억 달러였습니다. 2017년 기준 대일 소재/부품 무역적자는 160억 달러입니다. 2017년 수입액이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2014년보다는 늘어났을 것입니다. 수입액 중 대략 소재 60%, 부품 40% 정도 됩니다. 2018년에야 한국의 수출이 1000억달러를 넘었으니 일본으로부터의 부품/소재 수입은 상당히 큰 것입니다. 더 문제는 이들 부품/소재의 대부분이 일본이 독점 생산하는 품목이라는 것입니다. 국내 기술개발로 대일 부품/소재 수입 의존도를 하루 빨리 낮춰야 합니다.
rozenia//
님이 던지는 글을 보면 어그로성이 너무 심한 것같군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고 근거를 갖고 질문을 하세요.
스마트폰의 주요 부품 : 디스플레이, 반도체(AP, ram, ssd 등), 배터리, 이미지센서 등.
이 모든 것이 삼성 자체 생산품이죠.. 원가 금액으로 따지면 최소 80% 이상.
게다가 외장 패키지, 내부 보드 등도 국내 중소기업 제품입니다.
운영체계만 구글이고 나머지 하드웨어는 90% 이상이 삼성 또는 국내기업 제품이에요.
정치는 어떻든 제 알기로 우리나라와 일본과 지금까지 나름 상부상조해왔던 것으로 압니다. 다만 그런 관계속에서 몇 대표되는 잘 알려진 기업들이 경쟁에서 저리되니 좀 그런 것 같은데 기실 자신들의 경영문제가 큰 것이지 뭐... 물론 정치외교적 상황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업들 간에는 그런 것 별로 없는 것으로...
보복 얘기 나온 김에 어설프게 일본이 보복한다고 하다가 그나마 상부상조하여 일본기업의 몫으로 가던 것도 사라지고 빼앗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아예 못만들고 못하는 것이 아닌 이상 일본이 바보라면 어설픈 정치외교적 선동을 실제로 행해 우리기업들에게 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들의 먹거리만 더 잃어버리게 될 뿐이라 생각합니다.
부품 소재 많이 수입 해오는건 사실인데, 그 부품들이 대체 불가능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제품들은 아니에요. 다만 이걸 수입 제한 걸리면 유럽이나 북미에서 수입해와야하는데, 운송비와 단가 자체가 일본이 가장 효율적이라 일본쪽에서 수입하던거임. 그리고 그로인해 일본은 우리나라에서 어마어마한 흑자를 보고 있던거고요,
솔직히 경제제제시 두나라다 경제에 커다란 피해를 입는건 맞아요. 설비, 부품 단가 오르면 가격 상승으로 시장 점유율 하락을 한국도 피하긴 힘들어서요. 일본도 수출 3위에 마진 흑자마저 엄청 높은 한국 수출을 포기하면 엄청나게 피해 입는거죠, 한국 만큼 일본의 부품 소재 써줄 수 있는 곳 자체가 없어요. 위치상 운송상의 이유로 한국이 엄청 수입해오는 중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