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번에 비메모리 반도체에 133조원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에 120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하면서
총 253조원의 엄청난 천문학적 금액을 "반도체 분야"에만 투자를 하게 되었는데
(이 두 기업은 기존에 반도체에 투자하던 금액도 수십조원 이상 되던 기업들입니다)
감이 잘 안오는
이 천문학적 금액인 253조원이 어느정도 느낌인지 비교해보기 위해
2019년 기준으로 세계 주요 국가들의 명목 GDP와 한번 비교해 보았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경기도 남부지역에 투자하게 될 253조원 규모>
* 원/달러 환율 (2019.5.4 1달러 = 1170원 기준)
* 253조원 (2162억 3932만 달러)
<2019년 기준 253조원과 비교될 만한 명목 GDP 국가> (IMF. 2019. 4월 최신기준)
1. 싱가포르 (3728억 700만 달러)
2. 남아프리카 공화국 (3712억 9800만 달러) (G20 국가)
3. 필리핀 (3566억 8200만 달러)
4. 이집트 (2995억 8900만 달러)
5. 핀란드 (2765억 7200만 달러)
6. 베트남 (2603억 100만 달러)
7. 체코 (2461억 6100만 달러)
8. 포르투갈 (2394억 7300만 달러)
9. 그리스 (2197억 5200만 달러)
* 이번 발표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추가 투자규모 (253조원) (2162억 3932만 달러)
10. 뉴질랜드 (2104억 7500만 달러)
11. 헝가리 (1687억 7800만 달러)
12. 카자흐스탄 (1642억 700만 달러)
13. 우크라이나 (1348억 8700만 달러)
14. 룩셈부르크 (696억 3400만 달러)
15. 불가리아 (670억 4400만 달러)
16. 크로아티아 (612억 5200만 달러)
17. 우루과이 (602억 3100만 달러)
18. 우즈베키스탄 (491억 9900만 달러)
대략 반도체 분야 하나에만 투자하는 253조원 규모만 해도
현재 하위권 선진국으로 불리는 포르투갈, 그리스의 명목 GDP와 유사한 수준이고
뉴질랜드의 명목 GDP를 넘어서며
현재 세계 최고 부자나라인 룩셈부르크의 명목 GDP규모 3배를 넘어서는
엄청난 규모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