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21-09-23 18:45
[전기/전자] [단독] 삼성전자, 테슬라 명운 걸린 '자율주행칩' 만든다
 글쓴이 : 강남토박이
조회 : 2,090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삼성전자에 차세대 자율주행칩 생산을 맡긴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가 칩 설계 능력과 공정 기술, 가격 대비 성능 등을 앞세워 테슬라 자율주행칩 수주전에서 대만 TSMC를 제친 것이다. 반도체업계에선 “삼성이 TSMC를 추격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테슬라의 2세대 자율주행칩 HW4.0 위탁생산을 사실상 수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HW4.0은 내년 2분기부터 테슬라 전기차에 장착돼 자율주행 관련 데이터 처리를 담당하게 될 핵심 반도체다. “자율주행 기능이 불완전하다”는 공격을 받고 있는 테슬라가 명운을 걸고 있는 칩이다. 계약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테슬라와 삼성전자가 올초부터 수차례 칩 설계를 협의하고 시제품을 주고받았다”며 “테슬라가 삼성전자에 생산을 맡기기로 사실상 결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오는 4분기부터 경기 화성 등에 있는 7㎚(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공정에서 테슬라의 차세대 자율주행칩을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7㎚는 5㎚처럼 최신 생산라인은 아니지만 수율(생산품 대비 양품 비율)과 생산 칩 성능 등 경제성과 기능 면에서 모두 검증된 ‘안정적인 생산 공정’으로 평가된다. 업계 관계자는 “차량용 부품은 자동차의 사고 가능성을 줄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테슬라도 반도체 칩의 안정성을 고려해 5㎚가 아니라 7㎚ 공정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TSMC와도 협의했지만 삼성전자가 △칩 설계 지원 △가격 대비 성능 △장기적인 협력 가능성 등에서 TSMC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선 4분기부터 삼성전자와 TSMC의 격차가 좁혀지고 내년엔 삼성전자 점유율이 20%를 돌파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고객사를 늘려가고 있는 삼성전자와 반대로 TSMC의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서다. 대만 연합신문망(UDN)은 최근 “애플 등 TSMC의 주요 고객사가 4분기에 주문을 줄일 것”이라며 “TSMC의 4분기 매출 증가율이 기존 10%에서 5% 수준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뉴욕 월가와 국내 증권업계에선 올해 30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되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의 분기 영업이익이 내년 1조원 이상으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50% 미만’이란 루머까지 돌았던 삼성전자의 5㎚ 공정 수율(완제품에서 양품 비율)도 올 하반기부터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9231357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중고인생 21-09-24 13:01
   
이번에 인텔 외장 그래픽칩을 TSMC가 가져갓죠

거기에 기사에서도 올해말부터 TSMC매출이 5-10%감소할거라고 하고 잇기도 하고요

이것은 저나노때 중공물량이 SMIC에서 다 생산하기때문이기도 하고 애플이 지금 아이폰13을 발표햇는데도 애플의

물량이 준다는건 잘하면 삼성으로 이원할 가능성이 잇다고 보여집니다

거기에 비펩리스 기업들인 IT기업들의 칩을 대신 설계해주고 만들어주고 잇는 마켓팅을 펼치는 삼성으로써는

구글 아마존 테슬라까지 미래먹거리는 다잡아놧고 그외에 TSMC고객사들껄 뺏아 오기만 하면 거진 삼성이 발킨

거처럼 4년안에 TSMC와 어깨를 나란히 할꺼란말은 빈말이 아니게 됬네요

그런데 삼성으로써는 이번에 구굴 아마존 테슬라 칩셋의 설계기술력과 공정능력을 확실하게 보여주지 못하면 파운드리에명운이 걸려잇다고 봐야합니다.

거기에 3나노에서 GAA가 TSMC의 FINFET구조보다 확실하게 낳다는걸 검증을 하지 못하면 TSMC에 뒤치기 당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아무쪼록 우리나라기업이기에 앞으로 좋은소식 많이 들려오길 바랍니다.
 
 
Total 16,51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8723
14342 [기타경제] 美 금리 급등에, 中헝다 위기까지…세계 증시 '시계… (2) 스쿨즈건0 09-29 3446
14341 [기타경제] "오징어게임 이상하다며 다들 거절" 10년 묵은 대본, 넷플… (16) 스크레치 09-29 5031
14340 [기타경제] 백신패스 효력 최소6개월 검토.. "미접종자 시설이용 제… (1) 스크레치 09-29 1903
14339 [전기/전자] "SK하이닉스 용인 공장, 내년 1월 착공 적극 지원" (4) 스크레치 09-29 1153
14338 [기타경제] 중국한국인회 총연합회, "재중 한국인 위한 회원제 복지… (3) 스쿨즈건0 09-29 2027
14337 [전기/전자] [단독]삼성전자 평택에 53층 반도체 컨트롤타워 짓는다 (6) 스크레치 09-29 2158
14336 [기타경제] '오징어게임에만 200억 "韓에 7700억 투자, 5조6천억 경… (3) 스쿨즈건0 09-29 2266
14335 [기타경제] 베트남 韓등 백신여권 상호인정 검토...위드 코로나 준… (3) 스크레치 09-29 1616
14334 [기타경제] 英 한국산 철강 세이프가드에…우리정부 `양허정지`맞대… (1) 스쿨즈건0 09-29 1932
14333 [기타경제] 넷플릭스 "5년간 韓 콘텐츠에 7,700억원 투자, 5조6천억원 … (2) 스크레치 09-29 1479
14332 [기타경제] 작년 韓 경제 역성장, "제조업 수출 기여도는 강화".. (1) 스쿨즈건0 09-29 1492
14331 [기타경제] 호주 경제보복 中 부메랑 맞다 (5) 스크레치 09-29 2440
14330 [기타경제] 23조 카타르 LNG선 내달 윤곽..조선 3사-中 수주 경쟁 본격… (4) 스크레치 09-29 2120
14329 [기타경제] 전세계 넷플릭스 점령한 '오징어게임' 경제효과… (2) 스크레치 09-29 1862
14328 [기타경제] 엎친 데 덮쳤다…韓기업, 中전력난에 "초긴장" ··· (3) 스쿨즈건0 09-29 1653
14327 [기타경제] 세계10대 강대국 1인당GDP 현황 (명목기준) (3) 스크레치 09-28 3129
14326 [기타경제] 오징어게임도 결국 당했다. 중국인들은 '공짜'로 … (19) 스크레치 09-28 7998
14325 [기타경제] 미국 10대 이슈인 "로블록스" 속에 오징어 게임~ & 한국의… (2) 조지아나 09-28 4747
14324 [금융] 韓원화 기축통화 추가 가능성 높다 (19) 스크레치 09-28 8027
14323 [기타경제] 영국 보수당 정부, 옛 보수당 정권의 민영화 철도를 다시… (3) 폭커 09-28 2606
14322 [기타경제] 日편의점서 박스째털린 韓캔커피.. 7명 얼굴 넣었을뿐인… (2) 스크레치 09-27 4484
14321 [기타경제] 역대 OECD 선진국 평균임금 순위 (2) 스크레치 09-26 4794
14320 [자동차] 日 GDP 13조원 감소 자동차 업계 감산 '후폭풍' (18) 스크레치 09-26 6821
14319 [전기/전자] 미국이 삼성, TSMC 등에 반도체 극비정보 요구했다는 군요 (15) darkbryan 09-26 5480
14318 [기타경제] 세계10대 강대국 GDP 현황 (5) 스크레치 09-24 7532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