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필름 해상도 찾아보시면 나와요. 고가형 필름 해상도 대략 6억이라고 나옵니다. 거기에 입자당 RGB를 다 받아 버리지요. 센서류처럼 뻥튀기 화소수도 아님..
아마 글쓰신 분이 이야기하는 해상도는 인화지 해상도를 이야기하신 듯 합니다.
이 최종 해상도는 인화 장비에 따라 천차만별이지요.
인화하는 동안 광학과 인화 물질의 크기로 많은 열화가 되기 때문이지요.
필름 자체는 고급형의 경우 6억이 맞다고 합니다. 그리고 감광제 분자단위로 반응합니다.
컬러 필름은 베이스 위에 레이어 형태로 감색성이 각각 다른 적감 녹감 청감인 흑백 유제층이 중첩되어 있습니다. 물론 정교하게 색광을 거르기 위한 필터층도 존재 합니다. 일단 흑백 현상을 진행하고 발색 과정에서 각rgb 감색 층의 흑화은 입자가 cmy 컬러 커플러 색소와 결합된 후 씻겨져 나갑니다. 마치 셀로판지 세 장에 각각 c m y 색 그림을 그리고 중첩해서 내려다 본 것과 비슷합니다. 모든 색상을 다 받아들여 표현하는 입자?라면 흑백 팬크로매틱이고 결과는 전정색성 흑백 사진이 됩니다.
필름의 판형은 8*10인치나 혹은 더 큰 것도 있기 때문에 판형을 키우면 수억화소급 이미지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저감도 미립자 필름의 경우에도 50~100 lp/mm 정도의 해상도를 갖는 관계로 135 필름의 경우 dslr 1000만 화소 정도로 여겨집니다. 2~3000만 화소 이상의 dslr은 120 필름을.. 4000만 화소 이상의 중형 디지털 백은 4*5인치 필름을 대체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각 화소 위치의 실제 RGB값을 가지고 이미지를 생성하는 (foveon 설계, 동부 제조, 시그마 카메라에 탑재되는) x3 센서가 있습니다. 이 센서는 총 rgb 화소 1/3의 화소수로 이미지가 생성되고 100%로 볼 때 rgb 모자이크 방식 대비 샤프니스가 뛰어나지요. 형태나 방법은 다르지만, 과거 3판식 비디오 ccd 혹은 과거 디지털 백이나 소니 a7r4 등 몇몇 기종에서 이용되는 픽셀 시프트 촬영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rgb 모자이크 센서는 주변 픽셀에서 없는 색 정보를 빌려다 쓰는 이유로 날카로운 색상 경계에서 혼색 픽셀이 1~2줄 생성되고 이것이 샤프니스를 낮추는 결과로 나옵니다. foveon x3 센서는 감도와 처리 속도에 문제가 좀 있으며 고화소는 개발이 미진하고.. 비디오의 3ccd(rgb를 각각 한 색씩 담당하는 흑백 ccd가 프리즘과 함께 입체적 배열)는 구조적으로 수백만 화소 이상일 때 픽셀 매칭이 어려워서 고화소를 만들지 않습니다. 픽셀 시프트 방식 멀티 샷은 정물이나 흔들리는 동식물 등이 없는 풍경에만 적용.. 현재 나오는 디지털 백은 픽셀 시프트 멀티샷이 요구되지 않을 만큼 절대 화소수가 많아져서 싱글샷이 대세이고 여타 rgb 모자이크 센서의 화소수도 rggb 4배 뻥튀기 논란이 많았으나 절대 화소수가 올라가고 처리 알고리즘이 고도화되어 혼색이나 실제는 없는 잡색의 발생 문제가 많이 줄어서인지 요즘은 뻥튀기 이야기는 잘 안 하는 듯합니다. 유투브 등에서 실제 2k로 업로드 하더라도 4k 촬영을 하고 방송도 5k나 드물게 8k로 촬영하는 이유 중 편집에서 줌인을 손실 없이 해버리기 위함도 있습니다. 모바일에서 2억 화소는 렌즈 대신 디지털 줌 이용에 굉장히 유용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