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21-08-24 11:24
[전기/전자] '폰 노이만' 한계도 깨부신 삼성, 메모리·시스템 장벽 허문다
 글쓴이 : 강남토박이
조회 : 3,336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1&oid=014&aid=0004696912

학회서 HBM-PIMAXDIMMLPDDR5-PIM 신기술 공개
한계로 인식된 '폰 노이만 병목현상', 삼성 PIM 기술로 깨고 제품화까지


AXDIMMPIM 기술을 칩단위에서 모듈단위로 확장한 것으로 D램 모듈에 AI엔진을 장착한 제품이다.


기존 D램 모듈에 탑재된 버퍼칩에 AI 엔진을 탑재하는 방식으로 기존 시스템 변경 없이 적용이 가능하다. 현재 AXDIMM은 글로벌 고객사들의 서버 환경에서 성능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성능은 약 2배 향상, 시스템 에너지는 40% 이상 감소가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초고속 데이터 분석 영역뿐 아니라 모바일 분야까지 PIM을 확대 적용한 'LPDDR5-PIM' 기술을 공개했다. PIM 기술이 모바일 D램과 결합하면 데이터센터와 연결 없이 휴대폰 독자적으로 AI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이는 기기 자체의 AI의 성능과 에너지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는 얘기다. 실제 시뮬레이션 결과 음성인식, 번역, 챗봇 등에서 2배 이상의 성능 향상과 60% 이상의 에너지 감소가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공개한 HBM-PIM을 실제 시스템에 탑재한 검증 결과도 학회에서 발표했다. 회사는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 개발 업체인 미국 자일링스에서 이미 상용화 중인 AI 가속기 시스템에 HBM-PIM을 탑재했을 경우 기존 HBM2를 이용한 시스템 대비 성능은 약 2.5배 높아지고, 시스템 에너지는 60% 이상 감소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PIM 기술이 빅데이터 시대의 새로운 메모리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승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램 개발실 전무는 "HBM-PIM은 업계 최초의 AI 분야 맞춤형 메모리 솔루션으로, 이미 고객사들의 AI 가속기에 탑재돼 평가되고 있어 상업적 성공의 가능성을 보였다"며 "향후 표준화 과정을 거쳐 차세대 슈퍼컴퓨터 및 AIHBM3, 온-디바이스 AI용 모바일 메모리, 데이터센터용 D램 모듈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CPU-메모리로 이뤄진 전통적인 컴퓨터 설계기법인 폰 노이만 구조에서는 CPU와 메모리 사이에 하나의 통로로 통해 순차적으로 데이터가 이동하며 처리되는데(직렬처리), 처리해야 할 데이터 양이 많아지면 지연현상이 생긴다. 이를 '폰 노이만 병목현상'이라고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반도체 학계나 업계에서는 메모리 내부에서 일부 연산과 병렬처리가 가능한 PIM 구조가 제안됐고, 삼성전자가 AI엔진을 HBM에 탑재해 제품화를 성공한 것이다. PIM 기술을 통해 고객들은 기존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의 큰 변경없이 보다 강력한 AI 가속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강남토박이 21-08-24 11:24
   
혜성나라 21-08-24 14:05
   
참 이상한거 3가지
1. 이재용이 감옥에서 나오면 사업부서대로 돌아가며 신기술발표
2.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하면 사법부에서 니뽕에 자금 청구 소송
3. 연휴기간전에 항상 코로나 확진자 확 증가

뭐 웃자고 하는 이야기지만 패턴이 항상 정해져 있어서 의심이 의심이~~
혜성나라 21-08-24 14:06
   
1. 우리 오너에게 잘 보여야지 우리가 살아남지..
2. 일본도 우리에게 혐한 하잖아, 우리도 공생하고 상부상조하는거지
3. 시간집계차이 국민에게 좀 경고해야하지 않아?
 
 
Total 16,5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6898
14178 [금융] 외신 "韓 선진국중 최초 금리인상"..'선진국'에 방… (39) 스크레치 08-29 10505
14177 [기타경제] 너무 빨리 늙은 나라 태국, 일본 닮아가나 (14) 허까까 08-29 5621
14176 [잡담] 카메라에 5G 모뎀을 결합할 순 없을까? (6) 이름없는자 08-29 1980
14175 [전기/전자] 삼성 폴더블 中도 홀렸다…폴더블폰 대중화 '성큼 (14) 스크레치 08-28 7705
14174 [전기/전자] 용인, 국내 최대 반도체 장비 R&D센터 유치 (3) 강남토박이 08-28 3368
14173 [전기/전자] 대만 도발에 삼성 "신기술로 추월" (18) 스크레치 08-27 10150
14172 [잡담] 50조원이 투입되는 삼성전자 평택 P3라인 공사 최신 근황.… (19) 강남토박이 08-27 5547
14171 [금융] kbs1 라디오 홍사훈의 경제쇼 20210826 (1) 활인검심 08-27 1782
14170 [자동차] "현대차는 안돼" 비웃음 사라졌다..정의선 뚝심이 일궈낸… (3) 스크레치 08-27 5400
14169 [전기/전자] 삼성 폴더블폰 '역대급' 사전판매.. 일주일 만에 9… (14) 스크레치 08-27 3223
14168 [기타경제] "역시 情이다" 오리온의 착한 가격 정책에 네티즌 응원 &#… (2) 스크레치 08-27 1755
14167 [금융] 내년 예산 605조.. '슈퍼 예산' 편성 (11) 스크레치 08-27 2108
14166 [전기/전자] LG 배터리 장착 GM 전기차 또 리콜...'화재 리스크' … (17) darkbryan 08-26 2985
14165 [전기/전자] 삼성 EUV공정에 국산 PR 추진..SK는 불화수소 내재화 '… (6) 스크레치 08-26 3688
14164 [자동차] 삼성 배터리 단 바이든車 나온다..80대 한정 '랭글러 4… (1) 스크레치 08-26 1916
14163 [전기/전자] 삼성전자 구글에 5G모뎀 공급..1위 퀄컴 추격 나선다 (2) 스크레치 08-26 1448
14162 [전기/전자] DB하이텍, 반도체 호황 지속에 내년까지 '호실적' (3) 스크레치 08-26 1196
14161 [전기/전자] AMD mRDNA GPU 탑재 엑시노스 2200 성능 유출 애플 A14 성능 앞… (2) 강남토박이 08-26 1616
14160 [기타경제] 일본 반도체 마지막 보루 키옥시아, 미국 기업에 인수될… (2) FOREVERLU.. 08-26 2229
14159 [잡담] 미중 패권전쟁 (17) 혜성나라 08-25 5072
14158 [전기/전자] 삼성전자, 車 반도체 2위 NXP 인수 포기하나 가격 높아져 … (10) 강남토박이 08-24 7365
14157 [기타경제] 英기자 韓 "선진국 자랑하더니 난민엔 침묵" 일침 (48) 스크레치 08-24 10347
14156 [기타경제] 日 수출하던 최고급 참치, 한국서 100만원에 팔았더니.. (5) 스크레치 08-24 7764
14155 [기타경제] 中 김치공정 STOP 美 캘리포니아주 "한국은 김치 종주국" (8) 스크레치 08-24 3926
14154 [기타경제] CDMO·바이오시밀러 강화 '제2의 반도체 신화' 만든… (4) 스크레치 08-24 1602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