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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29 19:22
[기타경제] "오징어게임 이상하다며 다들 거절" 10년 묵은 대본, 넷플은 OK 했다
 글쓴이 : 스크레치
조회 : 5,023  

https://news.v.daum.net/v/20210929173401448







10년 묵은 대본, 넷플릭스는 OK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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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레치 21-09-29 19:22
   
쾌남 21-09-29 19:36
   
결과적으로 서로 win-win.
     
스크레치 21-09-29 19:37
   
그렇죠

대한민국은 아시아 최고 문화강국 지위를 공고히하고

우리 콘텐츠도 계속 개발할 여력이 생겼고


미국 넷플릭스 역시

많은 수익을 내고 있으니까요
새콤한농약 21-09-29 19:58
   
보는 눈이 부족하니 국내켄텐츠가 해외 ott에서 대박내는거 보고 나서야  배아파서 이제부터 투자한다고 지랄대지.
     
tuygrea 21-09-29 23:15
   
공감 근시안이 많음
     
스크레치 21-09-30 07:43
   
공감합니다.
몽키헌터 21-09-29 20:03
   
때를 잘 만난 거임.
10년전에 나왔다면, 폭망했거나
그냥 그렇고 그런 작품으로 묻혔겠지..
     
스크레치 21-09-30 07:43
   
공감
진실게임 21-09-29 20:48
   
넷플릭스 아니면 그걸 어디서 방송해? 한국 방송 매체에서 그런 거 내보냈다가는 문 닫아야 되는데...
     
스크레치 21-09-30 07:43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다잇글힘 21-09-29 21:52
   
공중파는 멜로물에 특성화되어 있어서 장르물로는 힘듭니다. 그나마 케이블에서는 시도해볼만한 하지만 여기도 로맨스에서 자유롭지 못하죠. 로맨스가 없더라도 영화에서 어느정도 검증된 장르여야 하고. 영화의 경우도 국내에서 시도해보지 못한 장르들일 경우 보수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그것도 10년전이었다면 더더욱. 그나마 예산이 적게 들어가면 그래도 시도는 해볼수 있죠.

넷플릭스같은 OTT에서 이런 작품들이 나올수 있는 이유는 아시아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을 염두해두고 투자를 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익숙치 않은 장르에 대한 시선이 자유롭습니다.  컨텐츠가 어떤 회사와 사람들에 의해 어떤 소재와 장르에서 성공할 수 있는지 지금 현재는 그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는 단계라서 일단 시나리오만 어느정도 만족된다면 투자를 해주는거고 영화와 달리 흥행에 실패하더라도 다른 컨텐츠들로 위험이 분산된다는 점 때문에 국내에선 검증되지 않은 신선한 작품들의 진입장벽이 낮은 것입니다.
     
과부 21-09-30 08:12
   
좋은 말 해주셨네요.
그래서 안타까운게 지금 MBC에서 방영하고 있는 금토드라마 "검은태양"이란 드라마가 넷플릭스용으로 찍었다면 훨씬 좋았을것 같아요.
필요없는 여성배우 역할은 최대한 줄이고 전투신은 더 리얼하게 하기만 해도 이것도 명작이 될수 있었을거 같은데 공중파드라마 특유의 이상한 방향으로 왔다갔다하다 보니 드라마가 점점 3류로 빠진다는.
디비디비딥 21-09-30 08:16
   
DP같은 드라마도 넷플릭스 아니었으면 국방부 압력으로 못찍었을거라고 하죠.
오징어게임도 여성부나 교육부에서 동심파괴로 막았을듯..
무영각 21-09-30 10:28
   
국내 공중파 방송에선 제작 안되는 장르.  아쉬울건 없다고 봅니다
소심한불혹 21-09-30 17:17
   
뭐가 대박 날지 모르는 판국에...... 미국 시장의 자본력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수십개 드라마를 십조원 단위 이상 투자하는 경향이 있기에, 뭐가  시대 상황에 맞춰서 대박 날줄은 하늘도 모릅니다. 

한국 시장은 작기에, 투자금 회수에 사활을 걸지만, 미국 경우는 10개 투자해서 하나만 대박 나도, 나머지 투자금을 회수 할 능력이 있는 기업들이죠.....

한국 경우, 드라마를 보는 안목이 부족한게 아닙니다.  그만큼  투자시 조심할 따름이죠.....
EIOEI 21-09-30 23:12
   
그게 생각나네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삼성에 찾아갔더니 거절당하고 구글에 팔아서 대박

스마트폰도 원래 우리나라 폰메이커랑 통신사가 먼저 했어야 했는데
꼴랑 기득권으로 몇 푼 더 벌겠다고 혁신 가로막다가 애플한테 선점당하고 하튼 개노답이야 보면

하다못해 세계 각국에서 서비스하는 우버같은 서비스도 직역이기주의 단체 때문에 눈치보며 도입 못하고 쩔쩔 매는 거 보면 자율차 시대에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도 다른 국가에 선점당해서 빌빌거려야 함. 그러니까 국내기업도 국내가 아닌 외국에서 먼저 하는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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