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8-01-07 20:25
대만 정치인이 분석한 한국, 중국, 대만 경제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8,044  

한자로 되어 있는걸 영어로 변환한 것임으로 오역이 있을 수 있으니
감안하고 봐주세요.
또한 화살표와 동그라미는 기사 소스에 없는 것으로 이해를 돕기위해 삽입한 것입니다.

20171218003081.jpg

세로축 : 명목 GDP
가로축 : PPP(구매력기준) GDP / 명목 GDP 비율

ㅁ 135개국 분석 (미국달러 기준임으로 미국은 PPP/명목 GDP의 비율이 1)
고소득국가(명목 GDP가 높은 국가)일수록 PPP(구매력기준) GDP/명목 GDP의 비율이 낮다
저소득국가(명목 GDP가 낮은 국가)일수록 PPP(구매력기준) GDP/명목 GDP의 비율이 높다


전 민진당 소속 입법위원인 Shen Fu-hsiung이 분석한
1997 ~ 2016 년까지의 한국, 중국, 대만의 경제 상황

< 중국 >
ㅁ 명목 GDP가 780 달러 -> 8,123 달러로 증가
ㅁ 조만간 10,000만 달러대에 진입할 듯
PPP/명목GDP의 비율은 2.90 -> 1.89로 감소
ㅁ 하지만 2016년엔 PPP/명목 GDP의 비율이 증가, 이것은 위험신호이다


< 한국 >
ㅁ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 극복하고 반등
ㅁ 명목 GDP 12,133 달러 -> 27,534 달러로 증가
PPP/명목GDP의 비율은 1.15 -> 1.37로 소폭증가
하지만 전체적으로 명목 GDP 증가 및 PPP/명목GDP의 비율이 낮아지고 있음.(바람직한 방향)
ㅁ 곧 고속득군으로 진입할것으로 예상 
   (고소득군 기준을 30,000달러로 해놓았으니 저 기준에 따르면 이제 한국은 고소득권에 진입했네요)


< 대만 > 
ㅁ 대만의 퍼포먼스가 가장 나쁘다
ㅁ 명목 GDP 13,968 달러 -> 22,497 달러로 증가
ㅁ 대만은 14년간 중저소득권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으며
ㅁ 또한 PPP/명목GDP의 비율도 1.28 -> 2.14로 크게 증가(역주행), 증가빈도는 20년간 12회에 달함
ㅁ 미래도 낙관적이지 못하다. 큰 위기인데 언론은 물론 전 국가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고
   사고방식도 옛날에 머물러 있다.





3줄 요약
1. 고소득국가일수록 명목 GDP와 PPP GDP의 차이가 별로 없다.
2. 한국, 중국은 명목 GDP가 증가하며 동시에 PPP GDP와의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
3. 대만은 중저소득군에서 14년간 벗어나질 못하는 동시에 PPP GDP가 명목 GDP 대비 크게 증가하며 역주행을 하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입싱 18-01-07 23:49
   
버는건 23,000인데, PPP가 48,000이라는 건,
글로벌 마켓시대에는 구매력이 높아서 많이 살 수 있다는 것을 꼭 의미하지 않는듯...

결국 버는건 23,000인데 더 많이 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는건,
물가가 싸다는건데...
글로벌 마켓 시대에는 그만큼 품질 수준이 낮다는 이야기인 듯.
(대만의 햄버거와 미국의 햄버거 수준이 다르고, 대만인은 후진 햄버거를 먹고 있다는 얘기인듯.)

결국 이 낮은 소비수준을 보이는건 낮은 급여 때문인 듯..

그리고 PPP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건 환율, 돈 가치가 안 좋다는 의미도 되기 때문에
같은 갤럭시를 사도 존나 부담스럽다는 얘기인 듯..

우리도 한국보고 헬이라고 하는데,
대만은 진짜 생지옥인듯...
이리듐 18-01-08 00:39
   
그러고보니 일본의 ppp와 gdp는 거의 동일하네요. 우리나라도 4만불되면 비슷해질듯
켄차 18-01-08 13:26
   
대만의 급여가 얼마나 낮은지를 보여주는 지표 같네요

예전에는 인건비를 낮게 유지하는게 진리인 듯이 떠벌이고 다녔는데
그게 틀렸다는 걸 완벽하게 보여주는 나라가 바로 대만이라는 의미인 듯
멀리뛰기 21-01-08 11:55
   
대만 정치인이 분석한 한국, 중국, 대만 경제 멋진글~
 
 
Total 16,33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3045
16339 [잡담] 삼성전자한테 초대박 환경이 조성중 ㄷㄷㄷ 강남토박이 18:24 128
16338 [기타경제] 양배추 1통 8980원 (4) VㅏJㅏZㅣ 15:16 196
16337 [기타경제] 주요범죄 형량 (2) 가을핵파토 13:36 210
16336 [잡담] JP모건 하이닉스 목표주가 26만원으로 상향 ㄷㄷㄷ 강남토박이 11:22 270
16335 [잡담] 민주당은 한국 경제 망치는 주범!!! (3) 강남토박이 08:34 545
16334 [잡담] 여당 : 반도체 보조금 직접 꽂아주자 야당은 반대 (2) 강남토박이 02:29 458
16333 [전기/전자] 美·日 반도체에 수십조 쏘는데…한국은 삼성전자에 '… (4) 욜로족 03-27 936
16332 [기타경제] "이러다 큰일" 짜장면 어쩌나…양배추값 한망에 7000원 �… 가비 03-27 480
16331 [잡담] 오늘자 삼성전자 하이닉스 실적 상향 리포트 ㄷㄷㄷ.jpg (2) 강남토박이 03-27 466
16330 [기타경제] 사과도 못 먹는데 바나나 못 먹는 날도 임박했다? (3) 가비 03-26 925
16329 [기타경제] 올해 국세감면 77조 ‘역대 최대’…2년 연속 법정한도 … 가비 03-26 507
16328 [기타경제] 50살 자영업자 빚 1억9천…"코로나 겪고 더 열심히 살았지… (1) 가비 03-26 617
16327 [기타경제] "어떻게 알리보다 싸게 파나"…중소기업 사장님들 '… 가비 03-26 542
16326 [잡담] 삼성전자 8만원 돌파 ㄷㄷㄷ (5) 강남토박이 03-26 987
16325 [잡담] 26년 한국경제 역대급 황금기가 도래 (4) 강남토박이 03-26 1174
16324 [부동산] 돈줄 막히자 건설사업 중단 속출…개인투자자 피해도 일… (2) 욜로족 03-25 604
16323 [기타경제] 쓰러지는 중소기업‥내수침체에 직격탄 욜로족 03-25 324
16322 [기타경제] "기업 상속세 깍아주고 노동유연화 하겠다" VㅏJㅏZㅣ 03-25 529
16321 [잡담] [단독]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3E 12단 단독 공급 (2) 강남토박이 03-25 1158
16320 [잡담] 삼성전자, '존슨콘트롤즈' 8조원 들여 HVAC 사업부 … (4) 강남토박이 03-25 914
16319 [기타경제] 사과, 배에 1천5백억 태운 결말 (4) VㅏJㅏZㅣ 03-24 1083
16318 [기타경제] 조선·자동차 웃고…울상 짓는 반도체 가비 03-24 532
16317 [부동산] 포항·전주 분양가 5억이하 ‘전멸’...시멘트값 40% 폭등… (3) 가비 03-24 512
16316 [기타경제] '연 이자 4조' 한전, 하반기 전기료 동결 시 적자 &… 가비 03-24 294
16315 [기타경제] 정부 지원 빠지면 과일·채소 가격 2배 이상도…도매가는… 가비 03-24 18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