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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26 11:42
[기타경제] 韓GDP 브·러 넘어 세계 10위..1인 기준 G7 이탈리아 추월
 글쓴이 : 스크레치
조회 : 3,233  

https://news.v.daum.net/v/20210126110158882







지난해 대한민국 경제의 괴력 



2018년 IMF 기준으로 캐나다를 제치고 세계 10위 경제대국에 오른 이후 

다시 2년만에 


세계 최대 국토면적을 자랑하고 인구 1억 5천만명에 가까운 강대국 러시아와 

인구가 2억명이 넘는 남미 최대 경제대국 브라질까지 다시 제치고 

세계 10위 경제대국에 등극 (IMF기준)


OECD 기준으로는 지난해 캐나다를 제치고 세계 9위 경제대국 등극 



1인당 국민소득은 G7회원국인 이탈리아를 추월해서 

G7 국가중 하나를 대한민국이 1인당 국민소득 역사상 최초 역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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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레치 21-01-26 11:43
   
빛둥 21-01-26 11:55
   
저는 블룸버그 통신에서, 우리나라가 G7에 GDP측면에서 들어갔다고 하길래,

캐나다를 총 nominal GDP 측면에서 앞선줄 알았습니다. 캐나다는 인구가 3800만명이라서 가능한 일이죠.

그런데 후속 기사를 보니, 이탈리아를 1인당 nominal GDP에서 앞섰다는 게 주된 이유더군요.

물론 이탈리아가 G7 국가이긴 하지만, G7 국가라는게, 예전 미소 냉전 시기에 자유경제권 국가들 중에서 가장 경제규모가 큰 7개 나라를 따진 것이라서, 이제와서 그들 나라 중 한 나라에 1인당 GDP를 앞섰다고 해서, 그게 우리나라가 G7 정도라는 얘기가 나올만한 기사가 되는지 의문이었습니다.

G7의 원래 의미상, 국가 전체의 총 GDP를 기준으로 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탈리아 인구가 우리나라 인구에 비해 800만명 정도 많아서, 아직 총 GDP는 차이가 있습니다. 차라리 캐나다보다 총 GDP가 앞서면 그 때는 우리나라가 G7급 GDP 총량의 국가라는 말을 해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캐나다와 총 GDP로 따지든, 이탈리아와 1인당 GDP로 따지든, 둘 다 간발의 차이 밖에 안 나는 것이지만, 엄밀하게 원래의 의미를 살리는게 좋겠다는 말입니다.
     
스크레치 21-01-26 12:03
   
G7 국가중 1인당 국민소득(명목기준) 역전한건 최초니 의미를 부여하는것이겠죠


PPP기준 1인당 국민소득으론 프랑스나 영국, 일본 모두 대한민국에 추월당했지만

명목기준으론 이탈리아가 최초이니...
          
아넬카 21-01-26 14:09
   
근데 PPP기준이면,  우리나라도 대만한테 추월 당했는데, 항상 그건 언급을 안하시더군요...ㅋㅋㅋ
난 대만한테 추월당한게 더 싫던데....일본이야 따라잡는 재미가 있지만....
               
도다리 21-01-26 16:56
   
거론 안해야 맞는 거니까..
대만ppp는 거론 하면 민망한 거니까..
너님이 몰라서 그런 말 한 것이니...설명을 해 줄게..

ppp란
명목 gdp에 물가지수를 적용하여 ppp 즉 구매력으로 돌려서
한번 평가해 보자는 취지로 만든 것이지.

근데 명목 gdp도 무조건 믿을 수는 없는 것이긴 하지만
( 대표적인 예가 중국과 일본
중국은 공산당이니까 가능한 것이고,  일본은 중앙은행이 주식시장에 개입하는 등..
역시 관치금융이니까..)

ppp는 거기서 한번 더 사기를 칠 수 있는 것이거든..

물가지수를 만들 때...물가가 오른 것, 원래 가격이 높았던 건..빼고
낮은 물가 위주로 세팅을 하는 거야...즉 유리한 건 선택하고
불리한 건 아예 제외시킨다는 거지..

예를들면 대만의 실상은..
대만의 실질소득은 낮고 거기다가 빈부격차는 아주 센데..
대만 부동산.집값.임대료 등은 가혹할 정도로 비싸고 임금수준은 생대적으로 매우 낮고..
음식물은 상대적으로 싸고...그런 것들이 막 섞여 있거등..
거기서 골라서 세팅을 하는 거야.

ppp마저도 그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대만이 정식국가가 아니라서... OECD, IMF,세계은행 등의 조건에서
자유롭다라는 사실..

ppp의 본질을 다시 말해주면..
올 해 번돈이 1억이라고 니가 떠들지만
물가가 높으면 그게 다 허상일 수 있으니 ..한번 물가수준도 고려해서 실제로 쓸 수 있는
구매력으로 다시 보자는 것..그런데 그런
ppp마저 그렇다는 것.

정말로 ppp가 그 수준이면 대만인들은 정말로 지들의 상전인 일본을 벌써
뺨 후려갈기며 내다버렸어야 해..일본은 한국에도 이미 졌거등..
현실은..자동차도 몬 사고...오토바이나 사야 하고..뭐 그래..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는 제일 배부르게 살고 있지.
자동차니 여행이니 외식이니...옷이니..

그냥 니가 쭉 둘러만 보아도 어디가 진짜 잘 사는지가 눈에 보일 것인데
(즉 소득은 높고ㅡ  물가는 상대적으로 낮아야 좋은 것..)
그 실체가  발표된 숫자들과 안 맞으면 실체가 틀린 거냐..?
숫자가 틀린 거냐..?

너님이가 판단해 봐..

ppp가 중요한 지표가 아니라는 것은 아니지만
신뢰성도 한번 봐야 하고..국가간 비교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니까...
한국정도로 투명하게 공표하고 그러면 당연히 의미가 크지만..
그런 나라들이 뭐 많지는 않지.
                    
엘리자비스 21-01-26 19:28
   
대만은 그렇다쳐도 우리가 이탈리아 제친건 이탈리아가 원래 관광국가라 식비가 비싼것도 감안해야됨
                         
dtan 21-01-26 20:46
   
그게 위에서 언급한 ppp차이 아닌가요
명목gdp와 국내 물가는 상관없죠
     
유기화학 21-03-31 06:49
   
222
빛둥 21-01-26 11:57
   
그나저나 브라질은 한때 인도보다 순위가 높았던 것 같은데, 계속 하강해서 이제는 10위 권 밖에 있나보네요.

역시 지도자가 중요합니다.
     
스크레치 21-01-26 12:05
   
코로나와 헤알화폭락이 가장 큰 요인이었지만

그것보다 근본적으로 브라질은 개발도상국임에도

평균 경제성장률이 선진국인 대한민국보다 낮았던 나라 (코로나 이전에도) 라는 것이


가장 큰 걱정거리일겁니다.

이미 강한 중진국 함정의 늪에 깊숙하게 빠져버린 느낌이거든요
     
유기화학 21-01-26 12:07
   
브라질은 부정부패 문제가 심한걸로 압니다
빈부격차도 엄청나고, 지도자 중요성이
맞나봐요
     
유기화학 21-03-31 06:49
   
22
로터리파크 21-01-26 11:57
   
올해 4월 imf 수치 나오면 2020년 경제규모 순위 캐나다도 제치고 9위로 올라갈거 예상합니다
Imf는 -1.9퍼로 예상하고 환율도 1197원으로 계산했던데
실제로는 -1퍼성장에 환율도 작년 하반기부터 1100원대까지 팍 떨어졌으니까요
     
스크레치 21-01-26 12:02
   
예 캐나다는 2018년에 이미 IMF 확정기준으로 GDP 넘어섰습니다.
     
유기화학 21-03-31 06:50
   
222
신비루 21-01-26 13:52
   
이러데도 ㅈㄹ하는것들이 있죠
여기 알바들도 그렇고
그것들은 나라를 뺏겨도 이짓한것들임 ㅆㄴ의ㅅㅋㄷ
     
유기화학 21-03-31 06:5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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