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플랫폼에 초기 개발 단계부터 양산 단계까지 사용된 센서가 소니입니다.
보쉬, 델파이처럼 자동차 기술을 라이센싱 하는 회사들이 소니 센서를 주력으로 쓰는데다가 보수적이라 검증 안된 부품은 안 써요.
아예 새로 개발해야 하는데 검증, 인증 단계까지 그 부담을 시도 안하죠.
최근에 발표된 자동차용 이미지 센서의 경우 삼성은 센서 그 자체만 있는데, 소니 센서는 이미지 프로세서와 컨트롤러 합본이라 외부 사용하는 부품들이 최소화 되어 있습니다.
센서 단독으로 동작하는 제품이 나와 있거든요.
요즘처럼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추가 반도체 사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삼성 이미지 센서는 스마트폰 시장까지의 제품이 나와 있는거고, 소니는 선두주자 답게 2017년부터 자동차용 이미지 센서를 매년 개발해서 지금 4세대 제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이 경쟁하고자 하는 중/저화소 센서는 마이크론, 하이닉스, 소니 등등 경쟁이 치열합니다.
현재의 삼성은 스마트폰 시장만 석권하면 점유율에서는 이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