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0216060341115

삼성이 진짜 앞서는거 맞나요?
5나노는 TSMC 승리였었는데

5나노는 현재 한창 진행중인데 어디가 승리인지는 알수 없는듯합니다.


현재 전세계에서 5나노 AP를 선보인 업체 자체가 삼성전자, 퀄컴, 애플 정도인데

삼성과 퀄컴의 5나노 AP는 삼성전자가 생산중이고

애플은 뭐 잘 아시는것처럼 TSMC가 생산중이고...


결국 최종 관건은 3나노에서 결판이 나지 않을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이 미세공정 대결에서

7나노까지도 들어온 기업은 저 2개 기업뿐인 상황인지라

5나노는 물론 3나노도 2개 기업간의 대결구도...

(나머지 업체는 이미 기술력에서 많이 뒤쳐진 상황이라 따라잡기 힘들것으로 보이구요)



4나노부터 한발 앞서 치고 나갔다는점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5나노 칩셋 사용하는 회사가 애플 / 퀄컴 + 삼성 뿐인데.
애플이 자사 노트북 패드 휴대폰에 다 써서 물량자체가 애플이 더 많았죠.
TSMC 가 5나노에서 기술적 우위를 보여준적이 없음, 올해 5나노 공정안정화에 주력하면서 3나노 직행한다고 하는데 그게 2년 후라서.

올해 하반기에 4나노 공정으로 TSMC 5나노 PE, 5나노 PP 하고 경쟁하고 3나노도 삼성이 먼저 내어놓게 됨.
 
 다른분야에서 최신공정이래봤자 14나노/12나노도 현역이고,
7나노 1세대나 8나노 공정이 최신인데 이것도 물량이 휴대폰 빼면 매우적음.

 삼성이 공정기술이 딸리는게 아니라, 고객사랑 경쟁관계라 발주를 안넣어서 생산량이 적은거, 퀄컴은 삼성보다 미들레인지를 넘어 저가시장까지 진출한 애플이 주경쟁상대이고, 삼성이 자사폰에 퀄컴꺼 써주겠다는 조건하에 물량 전부 가져간 케이스.

 그와 별개로 퀄컴 자사주력 상품이자 압도적으로 업계 1위 분야가 스마트폰 5G통신칩인데 그걸 삼성에게 수주맡긴다는거는 그만큼 성능이나 가격경쟁력이 있다는 소리.(4나노 물량 선점 하려는 의도)

5nm는 TSMC/삼성이 서로 승리/실패를 따질 필요 없이 양쪽 모두 실패한 공정이라고 봐야되요.
수율이 안나오는데 그게 실리콘의 물리적 불량이 아니라 목표로 한 고클럭이 안 나오는 상황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안정된다지만 모바일AP들은 수율붕괴 속에서 이미 4nm로 넘어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4nm라고 해서 수율 문제로 크게 성공적이라고 하긴 어려울거 같구요.
삼성에겐 4nm가 쉐도우 스트라이커 였던거죠.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