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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26 20:15
[기타경제] '반도체 타고' 훨훨 나는 대만 경제, 올해 한국 '1인당 소득' 넘는다?
 글쓴이 : 봉대리
조회 : 1,064  

최근 올해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려잡은 대만이 올해 1인당 국민소득(GNI) 3만 달러를 넘길 전망이다. 한국을 추월할 가능성도 있다.

https://news.v.daum.net/v/20210226122834950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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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대리 21-02-26 20:16
   
스크레치 21-02-26 20:31
   
(잡게에도 동일하게 올린댓글)


정말 언제까지 이럴건지 이제 궁금할정도...

얼마전 기사엔 4년뒤에 추월할것이다 희망기사 나오더니

이제 아예 한술더떠 추월?



그냥 설명해주는것도 이제 입 아플 정도...


대한민국은 올해도 마이너스 성장에 환율 1200원 넘는 상황을 계속 상정하고 저러는건지..

아니면 대한민국 망했다 프레임을 계속 가지고 가서

정부 비판용으로 쓰려는건지...


특정 언론들이 계속 주도하는 모양새...


일본으로 안되니 이제 가져온게 대만인 모양...








<지난해 10월 기준 대한민국 - 대만 1인당GDP 예상 현황> (IMF)



2021년 (대한민국 - 3만 2305 달러) (대만 - 2만 8889 달러)

2022년 (대한민국 - 3만 4012 달러) (대만 - 3만 433 달러)

2023년 (대한민국 - 3만 5683 달러) (대만 - 3만 2058 달러)

2024년 (대한민국 - 3만 7405 달러) (대만 - 3만 3785 달러)

2025년 (대한민국 - 3만 9113 달러) (대만 - 3만 5305 달러)




그나마 이것도 최근 1월에 일률적으로 대한민국은 700달러 이상 올라간 상황이고

그럼 올해 대한민국 1인당GDP는 3만 3천달러가 넘어갈 것으로 보이는데다가

저 10월에 IMF가 예상할때 대한민국 환율은 1200원 육박할 당시로 환산해 계산했는데도

저정도... (실제 현재 1100원 환율 고려하면 훨씬 더 차이난다는 얘기)


올해 대한민국 1인당GNI는 3만 4천달러도 넘을것으로 예상되는데...

도대체 언제까지 저러려는건지...



정권말기만 되면

늘 대한민국 경제 망했다 프레임을 씌워야 하는데

과거엔 늘 일본이 대상이었는데

이제 일본이 망하니 하나 꿩대신 닭으로 가지고온게 대만인 느낌...


게다가 TSMC 타령하면서

기승전-이재용으로 빠지고 말이죠




IMF라는 세계적인 경제기구가 공식 예상한 통계자료가 떡하니 있는데

왜 국내언론이 희망가 부르면서 마구 예상하고 이러는건지

도저히 이해는 안됩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그 기사에서도 얘기를 했었는데

한나라의 GNI 통계는 다음해 4월이나 5월가야 최종 확정통계가 나옵니다.

우리도 올해 GNI 통계 내년 4월쯤 한국은행에서 공식 발표하구요...

(올해 4월엔 지난해 1인당GNI를 발표하겠죠)


도대체 올해 2월도 아직 다 안간 사이에

(올해 아직 10개월여 남았는데 올해 1인당GNI를 누가 예상할수 있으며 그게 정확하겠습니까?)

뭔 통계를 내놓고 그거가지고 이 난리 법석을 떠는건지...


지난해 코로나로 매 달마다 경제통계 확확 바뀐거 보고도

이런얘기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작년에 IMF에서 4월과 10월에 통계낸거 각국 경제성장률 편차가 어마어마했습니다.

국민소득 통계도 국가에 따라선 수천달러가 왔다갔다한 나라들도 있었구요)



올해 IMF에서 역시 4월과 10월에 통계나옵니다.


아무런 딱히 통계적 근거도 없이


반도체 타고 훨훨나는??  누가들으면 대한민국은 반도체 산업 없는줄 알겠습니다.

대한민국은 반도체 + 자동차, 조선 등 대다수 제조업에서 훨훨 나는데요....


진짜 최근에는 의도가 뻔하게 보이는 이런류의 기사들 보면서

정말 탄식만 나옵니다.
Architect 21-02-26 20:37
   
백신 등으로 인한 실물경기 변수부터 반도체 가격 변동성이 워낙 큰 상황이라 최종 몇%가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당장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도 보고서들마다 40조에서 55조 내외까지 수십조 가까이 차이나는 상황이고요(이정도 오차면 예측이 큰 의미는 없는 수준), D램 가격 상승폭도 예상보다 큰데다가 낸드도 반등 시기가 예측보다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도 어느정도가 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한은에서 올해 3%대 초반으로 일단 발표했던데 상당히 보수적으로 잡은 상황이라 봅니다. 일단 65세 이상 고령층 백신접종만 완료되더라도 중증, 사망자는 격감할거고 아마 정부당국에서 방역규제는 대부분 풀 가능성이 높아요. 그 시기는 늦어도 7~9월 내외일겁니다. 그러면 또 정부에서도 각종 소비쿠폰에다 여행쿠폰까지 풀텐데 연말 보복소비 터져나오면 성장률은 상향 조정될겁니다. 개인적으로 성장률은 올해 3후~4초는 충분히 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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