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등으로 인한 실물경기 변수부터 반도체 가격 변동성이 워낙 큰 상황이라 최종 몇%가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당장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도 보고서들마다 40조에서 55조 내외까지 수십조 가까이 차이나는 상황이고요(이정도 오차면 예측이 큰 의미는 없는 수준), D램 가격 상승폭도 예상보다 큰데다가 낸드도 반등 시기가 예측보다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도 어느정도가 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한은에서 올해 3%대 초반으로 일단 발표했던데 상당히 보수적으로 잡은 상황이라 봅니다. 일단 65세 이상 고령층 백신접종만 완료되더라도 중증, 사망자는 격감할거고 아마 정부당국에서 방역규제는 대부분 풀 가능성이 높아요. 그 시기는 늦어도 7~9월 내외일겁니다. 그러면 또 정부에서도 각종 소비쿠폰에다 여행쿠폰까지 풀텐데 연말 보복소비 터져나오면 성장률은 상향 조정될겁니다. 개인적으로 성장률은 올해 3후~4초는 충분히 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