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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10 03:34
[기타경제] 호주 희토류 업체, 충북서 본격 생산 나선다
 글쓴이 : Architect
조회 : 4,07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3559207

<내용요약>

-ASM(Australian Strategis Materials Ltd·대표 데이비드 우돌)가 충청북도 청주시 오창 일원에 6000만 달러를 투자, 희토류 생산시설을 건립
-ASM은 청주시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에 6000만 달러를 투자해 자회사 KSMT·KSM의 희토류 생산시설을 세우고 국내 기업에 희토류와 희소금속을 공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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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 21-03-10 03:35
   
     
아넬카 21-03-10 07:01
   
아니 이분은 본인이 기사내용 올려놓고 기사를 끝까지 안봤나부네!..ㅋㅋㅋ
첫번째 기사에 나와있잖아요.  호주에 희토류광산이 있고,  호주에서 캐온
희토류를 한국에 와서 작업해서 공급한다구요...'
근데 뭘 우리나라 광맥을 개발하고 경제성을 확인해요?..ㅋㅋㅋㅋ
첫번째 기사에 자세히 나와있구만...ㅋ.ㅋㅋㅋㅋ
          
Architect 21-03-10 08:39
   
ㅋㅋㅋㅋㅋㅋ ㅠㅠ 일 끝내고 자기 직전에 급하게 일부분만 읽고 아침에 제대로 보니 ㅠㅠ "생산"한다 해서 채굴까지 포함한 과정으로 착각하고 예전 기사가 떠올라 퍼왔네요. 혼선 드려서 죄송해요.
               
행운두리 21-03-10 09:37
   
ㅋㅋㅋㅋ  주구장창 경제 망했다는 기사 오타까지 그대로 퍼오는 기레기들이

널리고 널렸는데... 이런거는 애교로 봐줄만함 ㅋㅋ
정봉이 21-03-10 04:09
   
마냥  반가운 소식같진 않음

호주에서 개발한 자원을 우리가 사오는거면 좋겠지만

희토류라는게 정제하는데 엄청난 공해를 유발하거나 전력을 소모하는 산업인지라
우리나라의 싼 전기를 이용하겠다는 계산이거나
혹은 호주의 환경규제를 피해 왔을거 같은 느낌
     
Architect 21-03-10 08:41
   
네.. 근데 다시 읽어보니 자원 자체는 호주의 희토류 자원을 들여온다는 것 같습니다. 새벽에 급하게 읽고 퍼오는 바람에 실수가 있었네요. 혼선 죄송해요.
     
totos 21-03-10 09:37
   
호주 희토류 사업은 정제 시설 및 전력 공급에 대한 인프라 구축이 안되서 정제는 다른곳에서 한다네요.
짧은 시간내에 중국 희토류 수출 중단에 대응하려면 이런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댑니다.
sangun92 21-03-10 07:00
   
희토류 (稀土類)라는 것이 자연 상태에 극히 적게 존재하기 때문에 희토류라고 이름을 붙인 것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양이 적지는 않으나,
산화가 극히 잘 되는 물질이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순수 희토류 상태로 존재하는 것이 매우 적어서 희토류라고 부른 것.
 
정제를 하려면, 자연환경 파괴가 극심함.
미국에도 부존량이 매우 많지만, 환경 파괴 문제 때문에 채굴/정련을 하지 않은 것.
한반도에도 많이 부존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마음만 먹으면 정련 시설을 개발/설치할 능력이 있지만 하지 않은 것.

중국은 자국 영토의 환경이 파괴되어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나라이기 때문에 희토류를 대대적으로 채굴/정련했던 것.

캐나다 업체가 한국에서 채굴/정련 시설을 만들도록 허가한다면, 이는 실수하는 것.
     
Architect 21-03-10 08:47
   
네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본문 일부 내용에 혼선을 드렸는데 희토류의 채굴 자체는 호주에서 이루어지며, 이를 가공하고 공급하는 시설이 건립된다는 것 같습니다. 혼선 죄송해요.
totos 21-03-10 08:00
   
충북 괴산 지역에 상당한 희토류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는데 괴산은 한국의 주요 식수원이라 지하수 가치도 높고, 근처에 충주호가 있어서 개발 자체를 못합니다.
괴산 광산 개발하면 수도권 식수원 오염과 직결되거든요.
     
Architect 21-03-10 08:45
   
그렇군요. 전 오염도가 이정도로 심각한지는 처음 알았네요. 광맥이 있어도 생각보다 개발이 쉽지 않은게 아쉽습니다.
          
totos 21-03-10 09:38
   
광산에서 흘러 나오는 지하수가 수질 오염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사랑투 21-03-10 08:45
   
호주 광산에서 희토류를 수입해  충북에서 가공한다는 이야기 같은데요?

60-70년대라면 외화벌어야 한다고 국가적으로 추진했을지 몰라도 희토류광산은 환경오염의 끝판왕급이라  불가능합니다.
     
Architect 21-03-10 08:50
   
말씀해주신 바가 맞아요. 자원의 채굴은 호주, 이에 대한 가공시설 및 공급시설이 국내 구축입니다. 오염도가 그정도일지 몰랐습니다.
방랑기사 21-03-10 10:15
   
원석으로 도입해서 정체하는지, 아니면 어느정도 거르고 고순도 정제하는지 궁급합니다.
     
봉대리 21-03-10 12:35
   
"ASM은 호주 시드니 서북부 400㎞에 있는 대규모 광산에서 환경친화적 채광과 정련을 통해 KSMT와 KSM에 안정적 원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확보 물량은 100년 이상 안정적 원료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광산에서 채굴한 희토류는 오염물질 등을 걸러낸 99.9% 순도인 분말로 들어온다. 호주 원자력연구원과 20년간 공동연구로 쌓은 친환경 생산 방식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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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을 보면 원석을 그냥도입해서 한국에서 정제하는게 아니라.  호주에서 일단 정제하고 가공해서 가루상태로 들어오나 봅니다. 
그걸 산업현장에서 쓸수 있도록 2차가공을 하는 공장에 신규투자 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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