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31412141
- “‘한국의 메모리 기술력은 세계 1등’이란 전제가 통하지 않는 상황이 올 것”이라며 “미국이 반도체를 국가안보의 중요 요소로 보는 것은 한국에 큰 도전이 될 것”
- 미국이 마이크론 등 자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지원을 강화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에 큰 위협이 될 것이란 우려
- “미국이 첨단 기기·무기를 구성하는 반도체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는 본토에서 첨단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해 40조원을 쓸 것”
서울대 황철성 교수는 예전에도 언론에서 자주 접한 분이어서 기억하고 있는데, 미국의 반도체산업 강화 움직임이 한국 메모리반도체에 상당한 위협이 될거라 보시는 것 같습니다. 제목이 다소 도발적이긴 하지만, 결국은 국내의 부족한 반도체 인력양성 인프라에 대한 문제가 핵심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공정이 한계에 직면하면서 마이크론과 메모리 기술격차가 많이 따라잡혔다는 분석을 읽긴 했었는데, 미국의 육성정책이 이정도로 위협적으로 평가될지는 몰랐네요. 아무쪼록 우리나라 기업들이 잘 됐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