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8-02-06 10:24
[기타경제] '넥쏘-미라이-클래리티', 세계 3대 수소차 비교
 글쓴이 : 미루마루
조회 : 2,582  

현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차(FCEV) 넥쏘를 공개했다. 내연기관 제품을 기반으로 개발한 첫 양산형 FCEV인 투싼 FCEV와는 달리 디자인, 차체, 플랫폼 등을 수소차 전용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글로벌에선 토요타 미라이, 혼다 클래리티의 일본 FCEV가 세력을 확장하고 있어 경쟁이 불가피하다. 아직 열약한 충전 인프라로 보급이 더딘 편이지만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지난해 각각 1,838대, 2,455대를 내보냈다. 5년간 893대가 판매된 투싼 FCEV에 비하면 상당한 차이다.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각축을 벌일 세 제품을 비교했다.

 ▲크기 
 넥쏘는 길이 4,671㎜, 너비 1,859㎜, 높이 1,630㎜, 휠베이스 2,790㎜의 크기와 SUV의 형태다. 반면 미라이는 길이 4,890㎜ 너비 1,815㎜ 높이 1,535㎜, 휠베이스 2,780㎜의 세단형이다. 클래리티 역시 길이 4,895㎜, 너비 1,877㎜, 높이 1,478㎜, 휠베이스 2,750㎜ 중형 세단 크기다. 넥쏘가 가장 짧지만 미라이, 클래리티보다 작다고 표현하긴 힘들다. 너비, 높이의 여유가 있는 SUV인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거주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능 및 효율
 세 차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 반응을 통해 발생시킨 전기로 모터를 구동하는 연료전지 시스템을 동력을 얻는다. 넥쏘의 모터는 최고 163마력(120㎾), 최대 40.1㎏·m의 토크를 발휘한다. ㎏당 96.2㎞의 효율(국내 복합 기준)로, 1회 충전 후 595㎞(미국 EPA 기준, 국내 기준 609㎞)를 달릴 수 있다. 수소 저장 밀도와 용량을 높여 글로벌 시장에 판매 중인 수소차 중 주행 가능거리가 가장 길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미라이는 최고 154마력(113㎾), 최대 34.2㎏·m를 낼 수 있다. 수소탱크 용량은 5㎏으로 만충 시 502㎞(미국 EPA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클래리티는 최고 170마력(130㎾)을 발휘해 출력이 가장 높다. 충전 후 최장 589㎞(미국 EPA 기준)를 달릴 수 있다.

 ▲편의 및 안전기능
 넥쏘는 통합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수소차에 특화된 사용자경험(UX) 콘텐츠를 제공한다. 주행가능거리, 수소충전소 위치, 수소탱크 온도/압력 상태, 공기 정화량, 이산화탄소 절감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안전 품목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등 레벨2 수준의 반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했다.

 미라이는 세이프티 커넥트, 엔튠 수소충전소 검색 앱 등을 지원한다. 차선이탈경고, 자동긴급제동,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 등의 품목을 갖췄다. 클래리티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 공기청정, 홈링크 원격 제어 시스템 등의 편의품목과 레인워치, 사각지대 경보 등을 포함하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 패키지 혼다 센싱을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중량이 500kg 가벼운데 연비를 좀더 연구해야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미루마루 18-02-06 10:25
   
스크레치 18-02-06 11:28
   
잘보고 갑니다.

역시 수소차는 대한민국-일본 투탑체제로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분위기

기술력이 대한민국, 일본 외 어느국가도 아직 따라오지 못하는듯
멀리뛰기 21-01-02 09:30
   
[기타경제] '넥쏘-미라이-클래리티', 세계 3대 수소차 비교 감사^^
멀리뛰기 21-01-08 13:51
   
[기타경제] '넥쏘-미라이-클래리티', 세계 3대 수소차 비교 잘 읽었어요~
 
 
Total 16,39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4432
16318 [기타경제] 사과도 못 먹는데 바나나 못 먹는 날도 임박했다? (3) 가비 03-26 1108
16317 [기타경제] 50살 자영업자 빚 1억9천…"코로나 겪고 더 열심히 살았지… (1) 가비 03-26 829
16316 [잡담] 삼성전자 8만원 돌파 ㄷㄷㄷ (5) 강남토박이 03-26 1187
16315 [잡담] 26년 한국경제 역대급 황금기가 도래 (4) 강남토박이 03-26 1397
16314 [부동산] 돈줄 막히자 건설사업 중단 속출…개인투자자 피해도 일… (2) 욜로족 03-25 766
16313 [기타경제] 쓰러지는 중소기업‥내수침체에 직격탄 욜로족 03-25 466
16312 [기타경제] "기업 상속세 깍아주고 노동유연화 하겠다" VㅏJㅏZㅣ 03-25 670
16311 [잡담] [단독]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3E 12단 단독 공급 (2) 강남토박이 03-25 1360
16310 [잡담] 삼성전자, '존슨콘트롤즈' 8조원 들여 HVAC 사업부 … (4) 강남토박이 03-25 1109
16309 [기타경제] 사과, 배에 1천5백억 태운 결말 (4) VㅏJㅏZㅣ 03-24 1253
16308 [부동산] 포항·전주 분양가 5억이하 ‘전멸’...시멘트값 40% 폭등… (3) 가비 03-24 669
16307 [잡담] 3월 제조업 경기지표가 3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 (2) 강남토박이 03-24 396
16306 [금융] 건전재정 한다면서 연일 감세 정책만…선거 ‘포퓰리즘… (1) 욜로족 03-24 566
16305 [금융] '빚 돌려막기' 카드론 40조…서민경제 '빨간불… 욜로족 03-24 624
16304 [주식] 상장사 50곳 감사보고서 무더기 미제출… 상폐 기업 늘어… (1) 가비 03-24 613
16303 [잡담] AMD,저사양 라이젠 CPU와 라데온 GPU에 삼성 4nm 활용 (1) 강남토박이 03-23 844
16302 [기타경제] 애호박 3천원에 손 떨리는데... 윤석열은 가상현실 보시… (1) 가비 03-23 579
16301 [잡담] 대한민국 경제 역대급 초호황 ㄷㄷㄷ (1) 강남토박이 03-23 785
16300 [잡담] 삼성전자 엔비디아 AI 반도체 비교 강남토박이 03-23 522
16299 [잡담] 삼전 외국인들이 미친듯이 순매수!!! 강남토박이 03-23 349
16298 [금융] 부실 은행 리스트 누설...은행 신용 전망 줄줄이 하향(무… (1) 흩어진낙엽 03-22 1471
16297 [기타경제] 대파 가격 왜곡 논란 (16) VㅏJㅏZㅣ 03-21 1648
16296 [전기/전자] "삼성은 매우 비범한 기업"…젠슨 황 한마디에 치솟은 주… (1) darkbryan 03-21 1749
16295 [기타경제] 무디스 한국 5대은행 등급 하향 (1) 바람아들 03-21 1457
16294 [잡담] [다큐영상] 삼성, 잃어버린 10년 (KBS 03.12 방송) 나이희 03-20 841
 1  2  3  4  5  6  7  8  9  10  >